워너원/사진=본사 DB
워너원/사진=본사 DB

[헤럴드POP=박수정 기자]8월 7일 데뷔를 앞두고 있는 보이그룹 워너원은 예능에 출연하며 데뷔 초읽기에 들어갔다.

워너원은 Mnet ‘프로듀스101 시즌2(이하 프듀2)’를 통해 선발된 보이그룹이다. 오는 7일 데뷔 콘서트를 국내 최대 실내 공연장인 고척돔에서 개최하며 역대급 보이그룹의 탄생을 알린 워너원은 데뷔 전부터 유명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고 데뷔 리얼리티를 공개하는 등 톱스타 행보를 걷고 있다. 오늘(3일) 데뷔 리얼리티와 지상파 예능이 동시에 공개되며 본격 꽃길 행보에 들어선다.

워너원은 오늘(3일) 오후 7시 40분 데뷔 리얼리티 ‘워너원 고(Wanna One GO)’를 첫 공개한다. ‘워너원고’는 데뷔를 앞둔 워너원의 앨범 제작기를 담은 리얼리티 프로그램. 뮤직비디오 촬영을 가고 숙소 생활을 하는 등 워너원의 일상 모습을 24시간 동안 독점 공개될 예정이다. 멤버들의 비글미 넘치는 사랑스러운 모습과 더불어 꾸미지 않은 자연스러운 모습까지 볼 수 있어 기대감이 커진다.

또한, 워너블PICK을 통해 ‘1X1=1’ 미션을 수행하게 될 멤버들의 모습도 담길 예정. 숙소에서 잠결에 모인 멤버들의 까치집 머리는 귀여움을 자아낸다. ‘1X1=1’ 미션은 짝꿍에게 화를 낼 경우 끈의 길이가 점점 줄어든다. 하루 종일 짝꿍과 함께 다니게 된 멤버들은 서로에게 연결된 끈으로 인해 각양각색의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며, 워너원의 케미가 폭발했다고 전해져 본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다.

리얼리티 방송 이후 오후 11시 10분에는 워너원이 출연한 지상파 예능 KBS 2TV ‘해피투게더3’가 방송된다. 이날 방송되는 KBS 2TV ‘해피투게더3’(이하 ‘해투3’)는 ‘해투동-웃음 배달꾼 특집’과 ‘전설의 조동아리-워너원 특집 1탄’으로 꾸며진다. 워너원 강다니엘, 박지훈, 옹성우, 윤지성, 황민현이 ‘조동아리 신입회원’ 자리를 노리고 예능감을 대 방출할 예정.

강다니엘, 박지훈, 옹성우, 윤지성, 황민현은 이날 공중파 예능 데뷔식을 버라이어티하게 치른다. 5인방은 단 하나뿐인 ‘조동아리 신입회원’ 자리를 차지하기 위해 입담부터 시작해 개인기, 상황극에 이르기까지 가지고 있는 모든 끼를 쏟아 부었다는 후문. 이중 강다니엘은 “‘프로듀스 101’에서 제 인터뷰가 방송에 많이 나오다 보니 토크쇼에 욕심이 생겼다. 조동아리 형님들께 한 수 배우고 싶다”며 야망을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이어 강다니엘은 ‘몸으로 말해요’가 특기라면서 몸짓만으로 인물묘사는 물론, 사자성어부터 형이상학적인 단어들까지 완벽하게 묘사해내 큰 환호를 얻었다.

박지훈은 “저는 다섯명 중에 애교를 담당하고 있다. 여심을 사로잡을 수 있다”며 조동아리의 취약점을 공략했다. 또한 박지훈은 본인의 유행어인 ‘내 마음 속에 저장’, ‘꾸꾸까까’ 등의 애교를 조동아리에 걸맞게 업그레이드시켰는데, 특히 김수용과 호흡을 맞춰 “다크서클을 내 눈에 저장~”이라는 새로운 유행어를 탄생시켜 배꼽을 잡게 만들었다.

옹성우와 윤지성은 특유의 수다능력을 강조해 관심을 집중시켰다. 옹성우는 “제가 사실 개그욕심, 예능 욕심이 강하다. 또 한번 조동아리가 터지면 한 조동아리 한다”고 주장해 조동아리 멤버들의 흥미를 자극했다. 이에 윤지성은 “사실 저도 집에 가면 하도 떠들어서 턱이 너무 아프다. 아침에 일어나도 전날 하도 떠들어서 턱이 너무 아프다”고 응수해 웃음을 자아냈다. 옹성우와 윤지성의 수다 대결을 여유만만한 표정으로 지켜보던 황민현은 “저는 형님들이 잠드시기 전에 시낭송을 해드리겠다”며 엉뚱한 차별화 전략 펼쳐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는 후문.

5인방 뿐만 아니라 ‘워너원 완전체’가 꾸민 화려한 오프닝 무대도 기대를 모은다. ‘해투3’ 제작진은 “조동아리 멤버들이 ‘워너원’의 예능감에 칭찬일색이었다. 데뷔 27년차 베테랑 예능인 조동아리가 인정한 ‘워너원’의 공중파 첫 예능에 많은 기대와 관심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워너원이 ‘워너원고’와 ‘해투3’ 외에도 JTBC ‘한끼줍쇼’, tvN ‘SNL코리아’ 등 여러 예능 출연을 앞두고 있다. 오늘을 시작으로 워너원이 연예계 주인공이 될 준비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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