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친구 / 사진=쏘스뮤직
여자친구 / 사진=쏘스뮤직

[헤럴드POP=박수정 기자] 여자친구가 마마무, 블랙핑크, 레드벨벳에 이어 여름 가요계에서 이름값을 증명했다. 2~4년차 걸그룹 썸머퀸 4대장이 여름을 시원하게 만들고 있다.

마마무는 지난 6월 22일 다섯 번째 미니앨범 ‘퍼플(Purple)’을 발표하고 타이틀곡 ‘나로 말할 것 같으면’으로 사랑받았다. ‘나로 말할 것 같으면’은 음원차트 1위는 물론 음악방송에서 7개의 트로피를 받았다. 마마무는 2014년 여름 데뷔해, 2015년 ‘음오아예’로 대세 걸그룹으로 떠오르기 시작했다. 2017년 여름 ‘나로 말할 것 같으면’으로 여름 흥행을 이어가며 새로운 썸머퀸으로 떠올랐다.

블랙핑크는 데뷔 첫 썸머송 ‘마지막처럼’으로 K팝 기록을 세웠다. 6월 22일 싱글 ‘마지막처럼’을 발표한 블랙핑크는 지금까지 발표한 곡 중 가장 빠르고 신나는 곡으로 여름 시장을 노렸다. ‘마지막처럼’은 지난 1일 공개된 뒤 39일 7시간(943시간) 만에 유튜브 기준 9000만뷰를 돌파하며 이는 K팝 그룹 최단 기간으로 블랙핑크를 향한 글로벌 관심을 엿볼 수 있다. 1억뷰 돌파를 목전에 둬 블랙핑크는 '데뷔 1년 만에 1억뷰 돌파 뮤직비디오 4개'라는 초유의 타이틀을 눈앞에 두고 있다.

블랙핑크, 마마무, 레드벨벳/사진=각 소속사
블랙핑크, 마마무, 레드벨벳/사진=각 소속사

레드벨벳 또한 여름 앨범으로 썸머퀸에 등극했다. 레드벨벳은 지난달 9일 ‘더 레드 써머(The Red Summer)’를 발표하고 타이틀곡 ‘빨간 맛’으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빨간 맛’은 공개 이후 음원차트 1위는 물론 음악방송 1위를 휩쓸었다. ‘빨간 맛’은 에너제틱한 업템포 장르의 댄스 곡으로, 뜨거운 ‘여름’과 짜릿한 ‘사랑’의 감정을 ‘빨간’ 색과 맛으로 표현한 가사가 인상적인 곡. 레드벨벳 특유의 통통 튀는 매력으로 대성공을 거뒀다.

이 뒤를 이어 여자친구가 썸머퀸 면모를 뽐내고 있다. 지난 1일 다섯 번째 미니앨범 ‘패럴렐(PARALLEL)’을 발표한 여자친구는 타이틀곡 ‘귀를 기울이면’으로 음원차트를 휩쓸었다. 또한 뮤직비디오는 공개 48시간 만에 1300만 뷰를 돌파했다. 파워청순 콘셉트로 사랑받은 여자친구는 ‘귀를 기울이면’에서 ‘파워 업 청순’으로 한층 더 강력해진 매력을 뽐냈다.

‘귀를 기울이면’은 서정적이면서도 무더운 여름의 무드를 물씬 느낄 수 있는 곡으로, 여자친구 특유의 벅차 오르는 감성이 돋보이는 미디엄 댄스곡으로 서정적으로 시작하는 인트로와 멤버들의 청량한 목소리가 푸르른 여름을 연상케 하는 곡. 2주차 활동에 돌입하는 여자친구가 썸머퀸 행보를 어떻게 이어갈지 기대를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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