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이호연 기자] 걸그룹 소녀시대와 보이그룹 위너가 선의의 경쟁자로 만난다.
8월의 시작부터 대형 가수들이 출격하고 있다. 소녀시대는 오는 4일 오후 6시, 위너는 같은 날 오후 4시에 각각 새 앨범을 발표한다. 소녀시대의 더블 타이틀곡 '홀리데이(Holiday)'와 '올 나이트(All Night)', 위너의 더블 타이틀곡 '럽미럽미(LOVE ME LOVE ME)'와 '아일랜드(ISLAND)'가 차트를 점령할 예정이다.
소녀시대는 올해 8월 데뷔 10주년을 맞아 여섯 번째 정규앨범 '홀리데이 나이트(Holiday Night)'를 발표한다. 지난 달 말부터 8일에 걸쳐 여덟 멤버의 티저와 인터뷰가 공개됐다. 태연, 써니, 티파니, 효연, 유리, 수영, 윤아, 서현은 소녀시대를 향한 고마움을 전하면서 컴백 전부터 팬들에게 훈훈한 감동을 불러일으켰다.
앞서 수록곡 음원 일부가 순차적으로 공개됐고, 더블 타이틀곡 '홀리데이'와 '올 나이트'의 티저는 컴백 하루 전인 3일 베일을 벗는다. 먼저 이날 정오에 처음 공개된 '홀리데이'는 강렬한 후크송이다. 센터 윤아를 주축으로 한 멤버들의 신나는 표정과 귀여운 안무가 시선을 강탈한다. 소녀시대의 귀여움까지 엿볼 수 있다.
위너는 4인조로 재편한 뒤 어느 때보다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지난 4월 '릴리릴리(REALLY REALLY)'와 '풀(FOOL)'로 각종 차트를 점령하며 사랑 받은 위너는 4개월여 만에 신곡으로 돌아왔다. '아워 트웬티 포(Our Twenty Four)'는 새 앨범 타이틀 그대로 평균 나이 24세를 맞은 청춘 위너를 만나볼 수 있다.
2일과 3일 오전 '럽미럽미'와 '아일랜드'의 티저가 각각 공개됐다. 서로 다르면서도 시원한 여름에 잘 어울리는 분위기 역시 함께 예고됐다. 디스코 풍의 '럽미럽미'와 트로피컬 '아일랜드'는 대표 썸머송으로 자리잡을 전망이다. 특히 미국 하와이에서 촬영한 뮤직비디오는 시각적으로도 시원한 기운을 전해주고 있다.
소녀시대와 위너의 지난 앨범들이 눈에 띄는 성적을 거뒀기에 이번 컴백이 더욱 기대된다. 두 팀의 선의의 경쟁 덕분에 리스너들은 귀가 즐거워질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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