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지아 기자] 그룹 워너원이 재치있는 입담부터 개인기, 댄스까지 다채로운 매력을 쏟아냈다. 9일 방송된 MBC every1 '주간아이돌'에서는 대세 중의 대세 그룹 워너원(강다니엘, 박지훈, 이대휘, 김재환, 옹성우, 박우진, 라이관린, 윤지성, 황민현, 배진영, 하성운)이 출연했다.

워너원은 인상적인 자기소개로 오프닝부터 눈길을 끌었다. 타이페이 출신 라이관린은 MC 정형돈과 데프콘이 그의 외모에 감탄하며 "대만에서 남성 비주얼은 라이관린이, 여성 비주얼은 트와이스 쯔위가 담당했냐"며 몰아가자, 능청스럽게 "그렇다"고 대답했다. 옹성우는 23년간 이름에 맺힌 한을 풀며 "홍성우, 공성우가 아닌 옹성우"라고 강조했고, 김재환은 "메인 보컬, 메인 댄스, 메인 비주얼을 담당하고 있다"고 소개하며 너스레를 떨었다.

곧이어, 멤버들은 팬들이 가장 원하고 있다는 워터파크 광고를 따라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멤버들은 쑥스러워 하면서도 CG처리를 해준다는 MC들의 말에 각자의 개성을 드러내며 광고 속 한 장면을 연출했다. 이어 박지훈의 "내 마음속에 저장" 애교와 강다니엘의 '허벅지 쓸기' 댄스에 도전했다. 워너원은 2배속 댄스도 완벽하게 소화했다. 멤버들은 '나야 나'로 2배속 댄스를 시작했고, 빠른 속도에도 불구하고 완벽한 대형과 군무를 선보이며 마지막 남은 힘까지 다해 무대를 완성했다. 이어 랜덤 플레이 댄스에서도 성공해 치킨을 얻었다.

이어진 '다시 쓰는 프로필' 코너에서 윤지성은 자신의 목젖을 매력 포인트로 꼽았다. 윤지성은 60초 개인기 릴레이에서 유아인 성대모사, 나문희 성대모사, 메뚜기, 감기 걸린 닭을 흉내 냈고, 정형돈은 "개인기가 없는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여 웃음을 안겼다.

웃음 장벽이 낮아 별일 아니어도 웃는다는 강다니엘은 MC들이 제시한 시사 용어에도 특유의 꽃미소를 지어 보였다. 당황한 MC들은 "도대체 웃음 포인트가 어디냐. 시사 경제 쪽에 관심이 맞냐"고 되물어 웃음을 자아냈다. 현대 무용 전공자이기도 한 강다니엘은 비보이 출신임을 밝히며 화려한 댄스 무대를 선보여 감탄을 자아냈다.

한편, MBC every1 '주간아이돌'은 매주 수요일 오후 6시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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