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구구단 오구오구 '아이스 츄' MV 캡처
사진=구구단 오구오구 '아이스 츄' MV 캡처

[헤럴드POP=이호연 기자] 걸그룹 구구단의 첫 번째 유닛, 오구오구가 귀여움으로 무장했다.

구구단 오구오구는 10일 오후 6시, 첫 번째 싱글 '아이스 츄(ICE CHU)'의 음원과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구구단의 막내라인이자 10대 멤버인 미나와 혜연으로 구성된 오구오구 유닛은 상큼발랄한 색깔을 확실히 보여줬다. 중독성 있는 가사와 멜로디는 또 하나의 재미있는 썸머 푸드송 탄생을 예고한다.

미나와 혜연은 구구단으로서 '원더랜드(Wonderland)', '나 같은 애' 활동 때 보여준 것과 다른 매력을 발산하고 있다. 5단 혜연과 9단 미나의 단수를 더한 팀명에서부터 이들의 귀여움을 짐작할 수 있다. 과일 아이스크림 나라를 배경으로 하는 '아이스 츄'에서 미나는 귤, 혜연은 복숭아 과일을 들었다.

'아이스 츄'에서 랩을 맡은 미나와 보컬을 맡은 혜연은 한 마디씩 나눠 부르면서 듣기 좋은 음색 합을 선보인다. 미나는 "난 보다시피 born to be cute. 두 볼을 콕 찌르면 과즙이 뿜"이라고, 혜연은 "침이 고여. 생각만 해도 깨물깨물하고 싶어질걸"이라고 10대 만의 귀여움을 마음껏 자랑하고 더 강조한다.

사진=구구단 오구오구 '아이스 츄' MV 캡처
사진=구구단 오구오구 '아이스 츄' MV 캡처

그런 두 사람의 정체는 과일 그 자체다. "눈이 부신 햇살에서 나는 태어났지"라는 미나, "기억이 나. 떡잎 시절"이라는 혜연의 노래에서 확인 가능하다. 그런 두 사람, 또는 과일의 꿈은 "좀 더 상큼"해지고 "투명한 얼음 성"을 찾는 것. 그 때 본격적으로 "새콤달콤 호놀룰루"라는 중독성 강한 훅이 등장한다.

한여름 마스코트이자 상큼 보스를 자처하는 노래가 귀엽게 느껴지는 건 미나와 혜연의 부담스럽지 않은 애교 덕분이다. 아이오아이(I.O.I)와 구구단에 이어 구구단 오구오구로 세 번째 데뷔에 나서는 미나, 2000년생 밀레니엄 베이비 혜연은 과즙미가 팡팡 터지는 표정 연기로 곡의 느낌을 잘 살려낸다.

'팥빙수'와 '냉면'을 잇는 썸머 푸드송, 오렌지캬라멜과 레인보우 픽시를 잇는 깜찍 요정돌이 등장했다. 오구오구를 부르는 구구단 오구오구는 이날 Mnet '엠카운트다운'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한다. 11일 오후에는 네이버 V앱 먹방을 통해 미나와 혜연 만의 귀여움을 또 한 번 뽐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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