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YG엔터테인먼트
사진=YG엔터테인먼트

[헤럴드POP=이호연 기자] 그룹 빅뱅 멤버 태양이 의미 있는 날, 솔로 컴백한다.

태양은 16일 오후 6시, 타이틀곡 '달링(DARLING)'과 '웨이크 미 업(WAKE ME UP)' 등 총 8곡이 수록된 새 솔로 앨범 '화이트 나잇(WHITE NIGHT)'을 발표하며 3년 2개월 만의 솔로 활동에 나선다. 더욱 견고해진 음악적 세계관과 취향이 담긴 이번 앨범을 위해 태양은 역대급으로 활발한 활동을 예고했다.

지난 6월 음원 차트를 휩쓴 지드래곤의 솔로 앨범 '권지용'에 이어 태양도 오랜만의 솔로 앨범을 준비했다. 태양과 YG엔터테인먼트의 자신감은 곳곳에서 드러난다. 앞선 솔로곡 '웨딩드레스', 'I Need A Girl', '눈, 코, 입' 등을 이을 새로운 음원 강자의 탄생은 물론 다채롭고 단단해진 보컬까지 기대하게 한다.

컴백 날짜가 이런 기대감에 힘을 보탠다. 정확히 10년 전, 2007년 8월 16일은 빅뱅의 '거짓말'이 발표된 날이다. '거짓말'은 2007년 가요계를 대표하는 곡이자 빅뱅을 지금의 위치에 있게 만든 시작과도 같은 노래다. 10년 내내 많은 이들에게 불리고 들린 '거짓말'은 빅뱅에게도, 팬들에게도 그 의미가 깊다.

'달링'과 '웨이크 미 업'도 '거짓말'과 견주어 볼 만한 메가 히트곡이 될 수 있을까. 워너원, 윤종신, 헤이즈와 Mnet '쇼미더머니 6' 경연곡들이 점령하고 있는 음원 차트에 태양의 등장이 어떤 파급력을 지닐지 귀추가 주목된다. 위너, 지드래곤, 싸이, 블랙핑크 등 올해 YG의 음원 강세를 이어갈지 또한 관심사다.

빅뱅 멤버이자 솔로 보컬리스트 태양은 이번 솔로 앨범으로 8월 16일의 의미를 하나 더 추가할 수 있을까. 태양의 자신감이 어떻게 증명될지 궁금증이 높다.

한편 태양은 오는 26~27일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앨범 타이틀과 동명의 월드 투어 서울 공연을 진행한다. 콘서트에서 신곡 무대를 최초 공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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