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수형 기자] 라은호(김세정)과 현태운(김정현)이 주고받는 질투 속에서 싹트는 설레는 사랑이 그려졌다.

21일 방송된 KBS2TV 드라마 '학교 2017'에서는 풋풋한 은호와 태운의 모습이 그려졌다.

앞서 이날 방송에서 은호는 태운 앞에서 한 남학생으로부터 영화보자며 데이트 신청을 받았고, 이를 옆에서 보던 태운은 "저 자식이랑 영화보기만 해라"며 질투했다.

은호가 대답이 없자, 태운은 "내가 먼저 고백했는데 대답안하냐"고 은근슬쩍 물었고, 그럼에도 은호는 "모른다"며 부끄러운 듯 자리를 피했다. 이에 태운은 그런 은호의 뒤를 따라가며 대답만을 기다리는 설레는 모습이 풋풋함을 안겼다.

이어 태운은 세정이네 집 치킨이 먹고 싶다 했고, 태운은 세정에게 "요즘 무서운 놈들 많다, 같이 배달가자"며 이를 핑계로 세정과 함께 배달에 나섰다.

이때 여학생들은 태운을 보며 "이 치킨 집 알바생 너무 잘생기고 멋있다, 이제 여기서만 시키겠다"면서 태운의 미모에 시선을 떼지 못했고, 은호는 "뭐냐 저것들은"이라며 이를 경계했다.

급기야 들뜬 태운에게 은호는 "신나고 기분 좋냐"고 물었고, 태운은 "질투하는거냐"면서 "예쁘고 귀여운 여자들이 나보고 정신 못차리니까 화나고 열받냐"며 이에 기뻐했다.

은호는 "아니다, 소녀들 만나라"며 퉁명스럽게 대답하자, 태운은 "그렇게 밖에 말 못하냐"며 목소리를 높이면서 "내가 왜 여기 같이 왔는지 모르겠냐. 옆에 두고 보고 싶어서 이러는 거다"며 은호를 향한 일편단심 직진사랑을 계속해서 어필했고, 그런 태운의 모습이 싫지 않은 듯 태운을 향해 서서히 다가오는 은호의 모습이 눈길을 끌었다.

무엇보다 주고 받는 질투 속 두 사람의 진짜 사랑이 싹틀지 시청자들에게 역시 설렘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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