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박수인 기자] 한국에서도 큰 사랑을 받고 있는 일본의 대형 밴드 세카이노오와리의 ‘Hey Ho’ 팝카드 리미티드 에디션이 발매된다. 이번 앨범은 싱글 ‘Hey Ho’에 더하여 라이브 실황이 담긴 2CD 구성이며, 팝카드까지 포함된 이번 버전은 오직 한국에서만 구할 수 있는 라이선스 한정반이다.

예약 판매만으로도 예스24 일본음악 차트 1위 및 종합 차트 20위권에 들어갔을 정도로 발매 전부터 화제가 되고 있다.

'Hey Ho'는 유튜브에서 1억뷰를 넘기긴 그들의 최고 히트곡 'RPG'의 후속 편 격의 내용을 담고 있다. 환상과 꿈 일색이었던 세계관에서 한발 나아가, 실제로 망망대해를 마주했을 때 느끼는 인간으로서의 약함과 갈등, 고뇌를 긍정적으로 그려낸 가사가 이전과는 조금 다른 뉘앙스를 풍긴다. 작사는 사오리와 후카세가 분담, 작곡은 나카진이 도맡아, 처음으로 세 명이 동시에 크레디트에 올라있기도 한 곡이기도 하다.

두 번째 디스크에는 작년 3월부터 세 달간 진행된 전국투어 [The Dinner]의 음원이 실려 있다. 판타지를 일상에 소환했던 이전 투어들에서 일신, '식인'을 테마로 괴기스러운 연출을 감행해 또 다른 일면을 엿볼 수 있었던 공연이다. '그림에서 본 세계를 만들고 싶다'라는 생각 하에 벨기에의 초현실주의 화가 르네 마그리트의 “빛의 제국”을 참고하여 무대를 꾸몄다.

안티 히어로 (ANTI-HERO), 삐에로 (Pierrot), 스노우 매직 판타지 (Snow Magic Fantasy) 등 그들의 대표 곡들을 라이브 음원으로 감상할 수 있다.

“세상의 끝”이라는 의미를 지닌 ‘세카이노오와리’ 팀명은 보컬 후카세의 인생에서 가장 어두웠던 시절에 기인한다. 정신질환과 싸우던 그는 삶을 되찾기 위하여 자신의 이야기를 담은 곡을 쓰기 시작한다. 어린 시절 친구들인 나카진, 사오리 그리고 DJ러브와 함께 세카이노오와리 라인업을 꾸린 후카세는 직접 그들 손으로 만든 클럽에서 서른 여명 앞에서 공연을 하며 시작하였으나, 무서운 속도로 인기를 얻기 시작하여 현재는 닛산 스타디움에서 이틀 간 14만 명을 동원하는 등 기록적인 인기를 이어나가고 있으며, 2016년 7월에는 ‘지산 밸리 록 페스티벌’ 공연을 통해 한국에서의 인기 역시 확인한 바 있다. 올 3월, 당초 하루로 예정되었던 첫 단독 내한 공연은 오픈 20분만에 매진되어 추가 공연을 결정하여 화제를 모으기도 하였다.

세카이노오와리의 한국 라이선스 한정반 ‘HEY HO’ 팝카드 에디션은 주요 온라인, 오프라인 음반 매장에서 구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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