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박수정 기자] 스타 아이돌을 배출한 중견 기획사가 신인 아이돌들을 잇달아 데뷔시키고 있다. 스타를 만들었던 비결에 차별화 포인트를 더해 예비 스타가 탄생하고 있다.
먼저 B1A4 남동생 온앤오프가 지난 2일 데뷔해 데뷔곡 ‘온앤오프’로 활발히 활동을 펼치고 있다. 온앤오프는 B1A4 소속사 WM엔터테인먼트가 B1A4 이후 6년 만에 론칭하는 7인조 보이그룹. WM엔터테인먼트에는 보이그룹 B1A4, 걸그룹 오마이걸, 솔로 아이(I)만 소속돼 있는 만큼 새 보이그룹 론칭이 화제를 모았다.
온앤오프 데뷔곡 ‘온앤오프’는 칠 아웃 하우스(Chill out house) 장르를 바탕으로 기존의 K-POP에서는 드문 스타일의 곡. 후렴구의 쏟아지는 올파트나 강하게 몰아치는 인트로 같은 남자 아이돌의 공식에서 벗어나 멤버 각각의 개성 있는 보컬과 댄스 퍼포먼스에 집중을 하게 하는 구성으로 온앤오프만의 매력을 담았다.
이어 인피니트 남동생 골든차일드가 28일 데뷔힌다. 골든차일드는 울림엔터테인먼트가 인피니트 이후 7년 만에 선보이는 10인조 보이그룹이다. 멤버 대열은 인피니트 성열의 친동생으로 골든차일드는 진짜 남동생 그룹으로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데뷔 앨범명인 '골차!(Gol-Cha!)'는 ‘골든차일드(Golden Child)’의 줄임말인 ’골차‘에서 파생된 단어로 가요계에 첫 도전장을 내민 골든차일드의 힘찬 각오와 당찬 포부를 표현한 의미를 담았다. 이들은 올해 초 데뷔 리얼리티 ‘울림픽(울림PICK)’를 통해 얼굴을 알리며 인피니트를 잇는 한류돌로 각오를 다졌다.
FT아일랜드, 씨엔블루, AOA로 유명한 FNC엔터테인먼트(이하 FNC)도 새 걸그룹을 론칭한다. FNC는 21일 새 걸그룹 론칭을 발표하며 22일부터 차기 걸그룹의 멤버 후보 일부를 공개한다. 새 걸그룹은 FNC가 AOA 이후 5년 만에 선보이는 것으로, 오랫동안 심혈을 기울여 준비했다는 후문. 공개된 로고를 보면 11인조 걸그룹이란 걸 유추할 수 있다.
신인 아이돌이 ‘누군가의 동생’이란 수식어를 얻는다는 건, 그만큼 스타를 배출한 기획사의 노하우에 대한 관심이 크다는 것을 의미한다. B1A4는 감성과 셀프프로듀싱으로, 인피니트는 칼군무로, AOA는 섹시 콘셉트로 주목받았다. 동생들은 어떤 모습으로 주목받을까. 기획사의 노하우와 그룹의 매력을 더한 결과물이 눈길을 끈다.
우선 이미 공개된 B1A4 남동생 온앤오프는 노하우와 매력이 시너지를 일으키고 있는 경우다. 온앤오프는 B1A4 같은 셀프 프로듀싱은 아니더라도 B1A4의 차별화된 색깔을 이었다. 프로듀싱팀 모노트리가 처음으로 전담하는 보이그룹이란 자부심과 더불어 특색 있는 스타일의 곡으로 온앤오프만의 색을 만들었다. 또한, 퍼포먼스를 강조해 눈에 띄는 매력을 발산하고 있다.
골든차일드와 FNC 새 걸그룹 또한 어떤 매력으로 차별화된 모습을 보여줄기 귀추가 주목되는 상황이다. 이들을 비롯해 수많은 아이돌이 새로 데뷔하는 가운데 차기 대세는 누가 될지도 기대를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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