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MBC뮤직 '쇼챔피언'
사진=MBC뮤직 '쇼챔피언'

[헤럴드POP=박수정 기자] 보이그룹 워너원이 음원, 음반, 음악방송에서 그랜드슬램을 달성했다.

워너원은 지난 22일 방송된 SBS MTV '더 쇼'에서 데뷔곡 ‘에너제틱’으로 1위를 달성했다. 이로써 워너원은 지난 16일 MBC뮤직 ‘쇼!챔피언’을 시작으로 Mnet '엠카운트다운', KBS 2TV '뮤직뱅크', MBC '쇼 음악중심', SBS '인기가요'에 이어 ‘더 쇼’까지 모든 음악방송의 1위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데뷔곡으로 모든 음악방송을 달성한 최초의 아이돌이다.

또한, 워너원은 음원과 음반까지 1위를 달리며 그랜드슬램을 완성했다. 지난 7일 공개된 ‘에너제틱’은 발표 직후 음원차트 1위를 올킬했다. 현재도 모든 음원차트에서 5위권내에 위치하며 롱런 기세를 보이고 있다.

음반차트에서도 파워를 보여주고 있다. 데뷔 앨범 ‘1X1=1’은 선주문량만 50만 장을 돌파해 보이그룹의 데뷔 앨범으로는 이례적으로 높은 수치를 보였다. 이 마저도 모자라 20만 장을 추가 주문하며 높은 인기를 증명했다. 초동 판매량(발매 후 일주일간 음반판매량) 또한, 41만 장을 돌파해 역대 보이그룹 3위, 데뷔앨범 최다를 기록했다.

더 무서운 것은 워너원은 일반인들의 유입’이 가장 잘 되는 팀이라는 점이다. 워너원은 ‘프듀2’를 통해 아이돌 팬 활동에 큰 관심이 없었던 일반인을 구매력 있는 팬덤으로 대거 유입시켰다. 투표를 해야 데뷔를 할 수 있는 방송 시스템을 통해 팬들 사이에 조직력과 충성도가 생겨나게 만들었고, 이들 바탕으로 대규모 팬덤이 탄생된 것. 워너원은 기존 아이돌 팬덤의 팬을 흡수하고 새로운 팬들까지 만들어 판을 키웠다. 자신이 직접 만든 보이그룹이란 점에서 팬과 가수 사이의 유대감 또한 높다.

데뷔 2주 만에 각종 기록을 달성한 워너원이 1년 6개월 활동 동안 어떤 기록을 추가시킬까. 그랜드슬램 워너원의 다음 성적이 기대를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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