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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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이호연 기자] 보이그룹 빅스 유닛 LR이 트렌디한 열정을 녹여냈다.

빅스 LR은 28일 오후 서울 강남구 쿤스트할레에서 두 번째 미니앨범 ‘위스퍼(Whisper)’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갖고 동명의 타이틀곡 무대를 처음 공개했다. 멤버 레오와 라비가 전곡의 작사, 작곡, 프로듀싱에 참여해 완성도를 높인 이번 앨범에는 아티스트로의 성장을 담았다.

‘위스퍼’는 ‘냉정과 열정 사이’라는 감정을 시각화해 콘셉트로 표현했다. 2015년 8월의 미니 1집 ‘뷰티풀 라이어(Beautiful Liar)’와의 연결 고리도 확인할 수 있다. 뮤직비디오에서 레오는 블루, 라비는 레드 톤의 아이템을 활용해 각자 매력은 물론 섬세한 감정선까지 표현했다.

라비는 “새로운 모습과 발전된 모습까지 확인하실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했다”며 “세련되고 트렌디하고 화려한 모습을 보여드리기 위해 비주얼적으로도 신경 썼다”고 인사했다.

‘냉정과 열정 사이’의 의미에 관해 라비는 “음악과 잘 어울리고 감성, 색감, 비주얼적으로 잘 맞는 것”이라며 “상반되는 것들을 표현하기 위해 콘셉트를 많이 고민했다”고 전했다.

청춘 역시 이번 앨범의 중요한 키워드다. 레오는 “20대 때는 내가 날 책임져야 하고 앞으로에 대한 고민을 많이 한다. 저희도 미래에 대한 부담감과 현실의 벽에 부딪히기 한다. 스스로 느끼고 있는 청춘의 아픔, 슬픔, 기쁨, 행복을 음악에 녹여내고 싶었다”고 이야기했다.

뮤직비디오와 안무는 어떨까. 레오는 “‘뷰티풀 라이어’를 함께 했던 황수아 감독님이 서정적이고 디테일한 요소를 잘 살려주셨다”고 말했다. 라비는 “빅스와 또 다른 퍼포먼스를 보여드리기 위해 많이 고민했다”고 밝혔다. 실제로 이번 ‘위스퍼’ 무대에는 댄서들이 함께 한다.

수록곡에도 애정이 가득하다. 레오는 2번 트랙 ‘아름다운 밤에’에 관해 “막막한 20대의 마음이지만 오늘만은 신나게 놀자는 생각을 담아 썼다”고 소개했다. 3번 트랙이자 서브곡 ‘필링’에 대해 레오는 “신나면서 사랑스럽고 듣기 편한 노래를 만들고 싶었다”고 밝혔다.

새 앨범의 목표는 무엇일까. 라비는 “색깔 있는 저희의 좋은 앨범을 만들자는 것”이라고 말했다. 레오는 “빨간색은 열정, 파란색은 트렌디함이라고 생각했다”는 해석을 덧붙였다.

빅스 LR은 이번 주부터 활발한 음악 방송 활동을 시작한다. 이날 오후 6시에는 네이버 V앱을 통해 쇼케이스를 생중계, 팬들과 직접 소통하고 무대를 처음으로 공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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