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헤럴드POP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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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이호연 기자] 그룹 인피니트와 이호원(호야)의 2막에 훈훈한 응원이 잇따르고 있다.

인피니트 소속사 울림엔터테인먼트는 30일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호야(본명 이호원)의 탈퇴 및 계약 종료 소식을 알리며 "멤버 김성규, 장동우, 남우현, 이성열, 엘(본명 김명수), 이성종은 재계약을 완료하여 당사는 현재 6인 체제로 그룹 재정비를 진행 중"이라고 앞으로 인피니트 활동에 대해서도 밝혔다.

2010년 데뷔해 지난 7년 동안 어떤 불화나 큰 논란도 없었던 인피니트는 호야의 탈퇴로 7년 차 징크스를 깨지 못 했다. 그래도 마지막이 아름다운 이별로 마무리되며 팬들과 대중의 응원을 얻고 있다. 6인조 인피니트 측은 이호원의 앞날을 응원했고, 이호원 역시 SNS를 통해 전 소속사에 고마움을 전했다.

울림 측은 "호야는 당사와 재계약을 논의하던 중 자신의 꿈을 펼치기 위해 다른 길을 걷고자 했으며, 당사와 멤버들은 그 선택을 존중하기로 했습니다. 인피니트 멤버 6인과 호야의 앞날을 모두 변함없이 응원해주시길 부탁 드립니다"고 전했다. 7년 간 함께 했던 호야에게 진심어린 존중과 응원을 건넨 것.

같은 날 오후 이호원은 자신의 SNS에 "미안하고 고맙다는 말을 전하고 싶습니다. 부족한 제가 우리 인스피릿에게 과분한 사랑을 받을 수 있었던 것은 인피니트 멤버들과 함께였기 때문이라는 것을 너무나 잘 알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잊지 않겠습니다"는 내용의 자필 편지를 올리며 고마운 심경을 드러냈다.

지난 17일에도 호야는 "곁에 항상 있어줘서 늘 고마워요. 마음은 항상 느끼고 있어요. 그 마음 오늘은 제가 전할게요"라며 인피니트 팬덤 인스피릿의 생일 축하 편지를 자필로 남긴 바 있다. 이처럼 호야는 지난 7년 간 무대 위와 아래에서 모두 진정성을 보여줬기에 팬들도 호야의 새로운 길을 응원하고 있다.

인피니트와 이호원은 변함없이 활발한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성열은 KBS 1TV 새 일일드라마 '미워도 믿어도'에 출연하며 성규는 30일 공개된 프라이머리의 신곡에 참여했다. 이호원은 '응답하라 1997', '자체발광 오피스', '초인가족' 등에서 활약한 만큼 가수 활동 뿐만 아니라 배우로의 길도 열려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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