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G엔터테인먼트 제공
YG엔터테인먼트 제공

[헤럴드POP=박수인 기자] 바비가 데뷔 후 첫 솔로 앨범을 발매한다. 자작곡으로 꽉 채운 첫 솔로 앨범에 거는 기대가 크다.

바비의 행보는 매번 색다름을 안겼다. Mnet 서바이벌 프로그램 ‘믹스 앤 매치(MIX & MATCH)’ 출연 후 YG 보이그룹 아이콘(iKON)으로 데뷔한 바비는 Mnet 랩 서바이벌 ‘쇼미더머니3’에서 당당히 우승을 차지했고 지난해에는 위너 송민호와 유닛 MOBB을 결성, ‘따로 또 같이’ 활동하기도 했다.

각기 다른 활동을 통해 힙합이라는 장르 안에서도 넓은 스펙트럼을 보였던 바비는 YG 내 피처링으로 윈윈 전략을 펼치기도 했다. 마스터우의 ‘이리와 봐’, 에픽하이의 ‘본 헤이터(Born Hater)’, 하이 수현의 ‘나는 달라’, 최근 싸이의 8집 수록곡 ‘BOMB’에 참여하며 솔로 아티스트로서의 존재감을 드러냈다.

싱어송라이터의 면모도 보였다. 래퍼답게 매 곡마다 랩 작사를 해왔던 바비는 싸이의 ‘BOMB’에서 싸이, 유건형, 박진영, 비아이(B.I) 등과 공동 작곡을 하며 작곡 능력을 선보였다.

앞서 다양한 결과물들을 통해 작사, 작곡 능력을 보여줬던 바비가 이번 첫 솔로 앨범에는 전곡 자작곡을 채웠다. ‘러브 앤 폴(LOVE AND FALL)’에는 총 10곡의 자작곡을 수록해 본격적인 싱어송라이터로서의 바비를 예고한다.

특히 솔로 앨범으로 선보이는 자작곡이기에 바비만의 색깔이 확실하게 담길 것으로 예상된다. 바비는 YG엔터테인먼트를 통해 “타이틀곡 이외에도 좋은 노래가 많이 있다. 꼭 전곡 모두 들어주셨으면 좋겠다”고 전한 바 있어 전체 앨범의 완성도를 기대케 한다.

아이콘에서 ‘쇼미더머니3’ 우승자, 유닛 MOBB을 거쳐 솔로 아티스트 바비로서는 어떤 색깔을 드러낼 수 있을까. 현아, 선미, 태양, 이기광, 준호 등 솔로로 출격한 아이돌이 두각을 드러내고 있는 최근, 바비가 그 배턴을 이어받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바비의 첫 솔로 정규 앨범 ‘러브 앤 폴’은 오는 14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pop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