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이호연 기자] 이번 주, 음악 방송이 대거 결방된다.
9월 셋째 주, 지상파와 케이블의 다양한 음악 프로그램 가운데 과반수 이상이 결방을 맞는다. SBS MTV '더쇼', MBC 뮤직 '쇼 챔피언', MBC '쇼 음악중심', SBS '인기가요'가 서로 다른 이유로 결방되면서 12일을 시작으로 이번 화, 수, 토, 일요일에는 음악 방송을 만나볼 수 없다.
'더쇼'는 일찌감치 5일과 12일 결방 소식을 전했다. 지난 달 29일 방송을 끝으로 블락비 피오, EXID 정화, 모모랜드 연우가 MC에서 하차하면서 자연스럽게 짧은 개편을 갖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더쇼'가 어떤 새로운 MC 및 포맷과 함께 정상 방송을 시작할 것인지 시선이 쏠린다.
'쇼 챔피언'은 지난 11일 공식 SNS를 통해 "생방송으로 진행되지 않으며 '차원이 달라~! 남다른 특집' 편으로 방송됩니다"고 알렸다. 대신 오는 13일 오후 7시에는 엑소, 방탄소년단, 세븐틴, 워너원, 갓세븐, 트와이스, 뉴이스트 등 인기 아이돌 그룹의 이전 무대가 채울 예정이다.
'쇼 음악중심'은 이번 주에도 MBC 총파업의 여파로 결방될 것으로 보인다. '음악중심' 뿐만 아니라 다른 많은 MBC 예능 프로그램들 또한 결방을 맞고 있다.
'인기가요'는 SBS의 복싱 생중계로 인해 결방된다. SBS 편성표에 따르면 오는 17일에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1시 20분까지 복싱 경기가 생중계될 예정이다.
이번 주 정상 방송되는 음악 프로그램은 Mnet '엠카운트다운'과 KBS 2TV '뮤직뱅크'가 될 것으로 보인다. KBS에서도 현재 총파업이 진행되고 있지만, 지난 주와 마찬가지로 정상 방송된다. KBS 측 관계자 또한 12일 헤럴드POP에 "별다른 특이사항 없이 방송될 것"이라고 밝혔다.
6개 방송사의 각기 다른 음악 방송 가운데 4개의 프로그램이 결방된다. 다음 주에는 어떤 편성이 꾸려질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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