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랜뉴뮤직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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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박수인 기자] 한해가 ‘쇼미더머니6’ 출연으로 얻은 것은 자신감뿐만이 아니었다. 재출연이 아니었다면 얻지 못했을 오래 보고 싶은 인연들이 생겼다.

한해는 Mnet ‘쇼미더머니6’에서 프로듀서 다이나믹듀오의 선택을 받았다. 앞서 다이나믹듀오와 도끼&박재범 팀을 두고 고민했다는 한해는 다이나믹듀오의 첫 부름에 넙죽 달려갔다. 넉살, 한해, 조우찬, 라이노, 면도로 완성된 TEAM 다이나믹듀오는 그 어느 팀보다도 가족 같은 분위기를 만들어냈다.

들뜬 표정으로 TEAM 다듀의 제주도 여행 소식을 전한 한해는 “’쇼미더머니’에 안 나왔으면 깊은 대화를 나눠보지 못하고 끝났을 텐데 너무 좋은 인연이 생겼다”며 모든 팀원들의 의미에 대해 언급했다.

먼저 프로듀서 다이나믹듀오는 한해의 음악 인생에 큰 영향을 미쳤다. 다이나믹듀오에 대해 “앞으로의 음악 인생을 긍정적으로 바라볼 수 있게 만든 형들”이라 말문을 연 한해는 “경연할 때 ‘이길 수 있는 무대를 하기보다는 쇼미더머니가 끝나도 이어질 수 있는 무대를 하길 바란다’고 말해주셨는데 그 말이 정말 감동적이었다”며 당시를 떠올렸다.

‘넉언니’, ‘넉엄마’로 불리며 팀을 이끌었던 넉살은 TEAM 다이나믹듀오를 하나로 아우르는 데 큰 역할을 했다. 한해는 넉살에 대해 “저도 술을 좋아하는데 형도 술꾼이라 같이 술을 많이 마셨다”며 “형은 적이 없는 스타일이다. 저를 포함해서 다른 팀원들도 낯을 가리는데 넉살 형은 어색하지 않게 하는 힘이 있었다. 덕분에 하나되는 느낌이 들었다”고 말했다.

조우찬을 통해서는 새로운 시대를 봤다. 조우찬에 대해 “대필 없이 직접 자기가 쓴다”고 강조한 한해는 “우찬이의 2차 랩 중에서 ‘난 05년생 누가 젊음을 논해’라는 가사가 있는데 새로운 세대가 열린 느낌이었다. 경연마다, 녹음하면서, 한 시간마다 실력이 느는 친구다. 그런 면에서 대단하고 심성도 착해서 좋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라이노에 대해서는 “’쇼미더머니’ 취지가 어떤지 정확하게 알 수는 없지만 새로운 인물 발굴 면에서 가장 적합한 참가자였다고 생각한다. 실력적으로 다듬어져 있기 때문에 계기만 있으면 빛을 볼 수 있는 친구다. 지금 라이노가 앨범을 준비 중인데 TEAM 다듀 멤버들이 다 도와주기로 했다”고 말해 이후 TEAM 다듀의 작업물이 있을 것임을 귀띔했다.

‘N분의 1’ 무대 후 아쉽게 탈락했지만 한해가 생각하는 팀원 중 최고 능력치 래퍼는 면도였다. 한해는 “면도는 이미 랩 적인 면에서 완성돼있다”며 “‘N분의 1’도 잘 소화했다고 생각한다. 저로서는 잘하는 래퍼와 같이 할 수 있어서 좋은 기회였다”는 이유를 덧붙였다.

특히 TEAM 다이나믹듀오는 각자에 가사에 팀원들의 이름이 들어간 경우가 많았다. 팀 경연곡 ‘N분의 1’뿐만 아니라 이후 본선 무대에서도 서로의 이름을 언급했고 돈독함은 자연스럽게 드러났다. 이에 대해 한해는 “자연스럽게 나온 것 같다”며 “저희끼리 밥도 많이 먹고 해서 그런지 쓰다 보니까 나오더라. TEAM 다듀와 같이 하는 거라면 열일 제치고라도 할 것 같다”며 TEAM 다듀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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