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장우영 기자] 배우 서예지(27)가 ‘구해줘’ 엔딩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서예지는 27일 서울 강남구 논현동에 위치한 한 카페에서 진행된 헤럴드POP과의 인터뷰에서 최근 종영한 OCN 주말드라마 ‘구해줘(극본 정이도, 연출 김성수)’ 엔딩과 시즌2에 대해 이야기했다.
지난 24일 종영한 OCN ‘구해줘’는 사이비 종교 집단에 맞서 첫사랑을 구하기 위한 뜨거운 촌놈들의 좌충우돌 고군분투를 담은 드라마로, 자체 최고 시청률인 4.8%를 기록하며 화제 속에 마무리됐다.
‘구해줘’ 최종회에서는 ‘구선원’ 교주 백정기(조성하 분)이 사망하고, 임상미(서예지 분)와 그의 어머니 김보은(윤유선 분)이 한상환(옥택연 분) 등 촌놈 4인방의 도움으로 ‘구선원’에서 탈출하는 데 성공한다. 조완태(조재윤 분), 한용민(손병호 분) 등은 그동안의 악행에 대한 죗값을 받았다.
하지만 강은실(박지영 분)은 새하늘님의 뜻을 받아 새로운 ‘구선원’을 만들었다. 임상미의 아버지 임주호(정해균 분) 역시 사이비 종교에서 빠져나오지 못했다. 이런 엔딩장면은 ‘구해줘’의 시즌2를 암시하는 게 아니냐는 궁금증을 낳았다.
이에 대해 서예지는 “시즌2가 나온다고 하면 반반인 것 같다. 아직도 사이비가 존재하고, 사회적인 문제라는 걸 또 보여주면 시청자들이 답답해하고 고구마를 먹을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서예지는 “한편으로는 임상미가 좀 더 강해져서 처음부터 ‘구해줘’가 아닌 능동적으로 ‘구할게’가 됐으면 한다. 사이비가 사람의 약한 마음을 토닥이면서 홀리듯이 시즌2 때는 정상적인 사람들이 사이비를 토닥이면서 정상적으로 돌리는 내용이면 어떨까 싶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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