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이호연 기자] 오마이걸 승희와 여자친구 은하가 '사랑의 온도' 특유의 분위기를 더 깊이 살려냈다.
SBS 월화드라마 '사랑의 온도'(극본 하명희, 연출 남건) 속 이현수(서현진 분)와 온정선(양세종 분)의 로맨스가 점점 흥미롭게 펼쳐지고 있는 가운데 특별한 OST 역시 이런 극의 분위기를 더욱 강조하고 몰입도를 한층 높여주는 역할을 해내고 있다.
걸그룹 오마이걸 멤버 승희가 부른 첫 번째 OST '유 아(You Are)'는 지난 25일 음원으로 발매됐고, 25일과 26일 방송에는 또 다른 걸그룹 여자친구 멤버 은하가 부른 '사랑 ing'가 삽입됐다. 승희와 은하의 청량한 목소리가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승희의 '유 아'는 첫 방송 당시 이현수와 온정선이 러닝 동호회에서 처음 만나 함께 비를 피하던 장면으로 처음 시청자들과 만났다. 승희는 몽환적이고 깊은 목소리와 애절한 창법을 통해 과거 남녀 주인공의 풋풋하고 설레는 마음까지 느껴지게 했다.
그런가하면 이현수와 온정선의 5년 뒤 재회가 그려진 7-8회에서는 여자친구 은하의 목소리가 귀를 사로잡았다. 이번에도 5년 전 두 사람의 심야 러닝 신이었다. 은하는 승희와 마찬가지로 깊으면서 잔잔한 울림이 있는 OST로 감성을 배가시켰다.
승희는 음원 발매 당시 소속사를 통해 "많은 분들이 드라마를 보면서 제 목소리가 나올 때마다 한 장면 한 장면 촉촉하게 젖어 들었으면 좋겠어요"라는 소감을 밝혔다. 이처럼 청량한 보컬이 강조된 OST는 '사랑의 온도'의 감성적 색채와 어울린다.
'사랑의 온도'는 연일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 방송 2주 만에 11.0%(닐슨코리아, 전국)를 돌파하면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앞으로의 내용 만큼 승희와 은하의 뒤를 이을 OST 주자들의 목소리가 기대를 모은다.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0시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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