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장우영 기자] 장르물 명가 OCN이 이번에는 ‘죽음’을 소재로 다룬다.
OCN은 14일 오후 10시20분, 새 주말드라마 ‘블랙(극본 최란, 연출 김홍선)’을 첫방송한다.
‘블랙’은 죽음을 지키는 저승사자 블랙(송승헌 분)과 죽음을 볼 수 있는 여자 인간 하람(고아라 분)이 천계의 룰을 어기고 사람의 생명을 구하고자 고군분투하는 생사예측 미스터리를 다룬 드라마다.
매번 허를 찌르는 신선한 소재로 호평을 받은 OCN은 ‘조선추리활극 정약용’, ‘신의 퀴즈’, ‘뱀파이어 검사’, ‘특수사건전담반 TEN’, ‘나쁜 녀석들’, ‘보이스’, ‘터널’, ‘듀얼’, ‘구해줘’ 등을 선보이며 ‘장르물 명가’로 우뚝 섰다.
장르물이 대부분 미스터리한 사건이나 비밀을 다뤘지만 OCN은 2017년 들어 새로운 시도에 나섰다. 그동안 다루지 않았던 소재를 다루면서 시청자들의 허를 찌른 것. ‘듀얼’에서는 복제인간을 다뤘고, ‘구해줘’에서는 사이비 종교를 다루면서 안방극장에 새로운 바람을 불어 넣었다.
‘듀얼’, ‘구해줘’를 연달아 선보이면서 호평을 받은 OCN이 이번에 다룰 소재는 ‘죽음’이다. ‘블랙’은 ‘죽음’을 소재로 한 판타지적 세계관과 차별화된 작품성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제작진은 “웰메이드 비주얼과 스케일로 차별화하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 시청자들도 이 작품을 통해 ‘죽음’과 ‘삶’에 대해 한 번쯤 깊이 생각해볼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드러냈다.
‘보이스’를 통해 장르물 역사의 한 획을 그은 김홍선 PD는 ‘블랙’에 대해 “전작 ‘보이스’의 연출 포인트가 삶을 지키려는 간절함이었다면, ‘블랙’은 죽음을 되돌아 볼 수 있는 진정성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김홍선 PD는 “사람들이 가장 두려워하는 건 자신의 죽음이지만 그럼에도 누구나 한 번은 죽는다. 언제가 올 그 순서를 기다리는 심정으로 살아야 할지, 아니면 후회가 없도록 진심으로 살아야 할지, 한번쯤은 ‘그 순간’에 대해 생각해보고자 하는 이야기였으면 한다. 시청자 분들이 한 번쯤 삶과 죽음에 대해 생각해보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장르물 명가 OCN이 시청자들에게 ‘블랙’을 통해 주는 메시지는 무엇일까. ‘죽음’이라는 소재를 다룬 ‘블랙’은 14일 오후 10시20분 첫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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