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이호연 기자] 신인 보이그룹 바이칼 멤버들이 특별한 이력을 소개했다.
바이칼은 지난 달 21일 데뷔 앨범 '히컵(Hiccup)'을 발매하고 국내외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헤어 케이빈, 메이크업 호찬, 안무 도까, 프로듀싱 대웅, 스타일링 연우, 막내온탑 노아, 보컬 데이 등 다재다능한 일곱 멤버는 조화로운 한 팀으로 모였고, 러시아 이르쿠츠크시 홍보대사 등 성과를 거두고 있다.
도까(김도현), 케이빈(박희석), 데이(왕민혁)는 올해 초 Mnet '프로듀스 101 시즌2'에 출연했다. 방송 분량 및 순위는 아쉽지만 실보다 득이 많았다. 도까는 "다들 열심히 했는데 방송으로 그 모습을 많이 못 보여드린 것 같아 서운하다. 그래도 연습생들 사이에서는 '재밌는 형들'이라고 소문 났다"고 기억했다.
그래도 케이빈은 "방송 프로그램 덕분에 얼굴을 알리고 응원해주시는 팬 분들을 만났다. 일찍 떨어졌지만 후회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프로듀스 101 시즌2' 동기들과의 동시기 컴백 경쟁에 대해 묻자 케이빈은 "반가운 느낌이 가장 크다. 다 같이 열심히 했기에 경쟁자 아닌 동료로 다시 만나 기쁘다"고 전했다.
호찬(이호찬)은 SBS 14기 공채 개그맨으로 코미디 프로그램 '웃찾사'에서 '호찬아' 등의 코너로 활약했다. 호찬은 "원래 가수가 꿈이었지만, 개그맨 활동은 후회가 남지 않는 값진 기억이다. 사실 2015년 연예대상 신인상 후보였는데 수상을 못 했다. 그래서 바이칼로 신인상을 꼭 한 번 타보고 싶다"고 밝혔다.
이어 호찬은 "개그맨 선후배 및 동기들도 바이칼로의 재데뷔를 축하해줬다. 얼마 전에는 '인기가요' 녹화를 위해 등촌동 SBS 공개홀에 갔는데, 고향에 온 느낌이 났다. PD님과 CP님도 저를 알아보셨다. 감회가 남다르다"며 "부모님은 제가 바이칼로 첫 방송을 하던 날 눈물을 흘리셨다더라"고 애틋함을 말했다.
신인 가수로는 이제 막 첫 발을 뗀 바이칼의 올해 목표는 무엇일까. 도까는 "'히컵' 이후 공백기 없이 새로운 곡을 들고 나오고 싶다. 저희도 준비가 돼 있다. 일곱 명의 에너지를 음악과 매체를 통해 알려드리고 싶다. '오픈돌' 수식어처럼 가식 없이 팬 분들과 같이 걸으며 활동하겠다"고 남다른 포부를 드러냈다.
프로듀싱을 특기로 삼는 대웅은 B1A4 진영과 펜타곤 후이, 댄서 출신 케이빈은 박재범을 롤모델로 꼽기도 했다. 데이는 "신화 선배님처럼 오래 갈 수 있는 팀이 되고 싶다. 다양한 매력을 보여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케이빈은 "제일 먼저 결혼하는 멤버의 결혼식장에서 '히컵'을 추겠다"고 유쾌함을 발산했다.
다채로운 일곱 멤버들의 더욱 큰 시너지가 기대되는 바이칼이 '프로듀스 101 시즌2'와 '웃찾사'이상의 관심을 받으며 승승장구 하길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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