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은지 기자] 걸그룹 에이핑크 손나은이 불미스러운 일에 휘말렸다.
손나은은 19일 오후 동국대학교 서울캠퍼스 본관 로터스홀에서 진행된 연예인 동문 기부약정식 및 홍보대사 위촉식에 참여했다. 그러나 행사는 20분이 넘도록 진행되지 않았다. 동국대학교에 폭발물이 설치됐다는 신고 때문이었다. 지연된 행사는 오후 2시 23분 쯤 다시 진행됐다.
현장 관계자에 따르면 동국대학교에는 경찰 인력이 배치됐다고. 폭발물 수색을 마친 뒤 행사를 진행하겠다는 이유에서였다. 이에 일각에서는 과거 에이핑크에 위협을 가했던 협박범이 같은 소행을 벌인 게 아니냐고 추측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소속사 플랜에이엔터테인먼트 측 관계자는 19일 헤럴드POP에 "경찰로부터 폭발물 설치 관련해 이야기를 들었다. 경찰에 제보가 들어왔다고 했다"라며 "현재 경찰이 현장 조사를 마쳤고, 행사는 진행 중에 있다. 별다른 특이사항은 없다"라고 입장을 밝혔다.
앞서 에이핑크는 협박범으로부터 칼로 살해하겠다는 위협, 컴백 쇼케이스 현장에 폭발물을 설치하겠다는 경고를 받아온 바 있다. 또한 협박범은 KBS 2TV '뮤직뱅크'에도 폭발물을 설치했다고 하며 에이핑크의 안전을 위험하게 만들었다.
사진 = 민은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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