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이호연 기자] 걸그룹 구구단이 기묘한 달콤함을 입었다.
구구단은 8일 오후 6시, 첫 번재 싱글 '초코코 팩토리(Act.3 Chococo Factory)' 전곡 음원과 타이틀곡 '초코코(Chococo)'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지난 2월 명화를 모티브로 한 '나르시스(Act.2 Narcissus)' 이후 오랜만에 완전체 활동에 나서는 것. 영화 '찰리와 초콜릿 공장'을 모티브로 기묘하고 달콤한 이야기가 담겼다.
'초코코'는 중독성 강한 후렴구가 인상적인 신비로운 노래다. 초콜릿을 만드는 윌리웡카로 변신한 구구단의 여덟 멤버는 누구나 따라할 수 있는 가사와 퍼포먼스로 많은 이들의 취향을 저격하고 있다. 데뷔곡 '원더랜드' 당시 귀여움, '나 같은 애' 때는 당당함을 무대에 가져왔던 구구단이 '초코코'로는 달콤함을 뽐내고 있다.
"눈부신 햇살을 담은 레몬에 톡톡 터져 녹는 팝핑도 다양하게 준비해 꽉 채웠지"라는 싱그러운 가사로 시작하는 노래를 통해 구구단은 "홀린다. 빠져든다. 야릇한 향기 속으로. 구름 다릴 건너 내게로 와. 넘친다. 쏟아진다. 허전한 네 맘 속으로. 이젠 네 눈빛도 달라졌어"라고 매혹적인 면모를 발산해 눈과 귀를 모두 사로잡는다.
또한 "그 골든 티켓, 우연일 리가 없잖아"라거나 "우리만의 달콤한 작은 비밀에 오감이 스윗해. 눈 뜨면 이미 전혀 다른 세상에 있어"라는 키워드는 그 자체로 '찰리와 초콜릿 공장'을 떠올리게 한다. 무엇보다 후렴구의 "초코코 코코코 코코코 Lip Eye"라는 귀여운 추임새가 이와 잘 어울리는 퍼포먼스와 함께 포인트가 된다.
세정의 '학교 2017', 미나의 '20세기 소년소녀', 미나와 혜연의 구구단 오구오구 유닛 활동 이후 오랜만에 출격하는 구구단 완전체가 11월 대전이라 불리는 가요계에서 어떤 존재감을 뽐낼지 이목이 집중된다. 구구단은 이날 오후 네이버 V앱을 통해 생중계되는 쇼케이스를 시작으로 이번 주부터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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