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고승아 기자]그룹 어반자카파가 선보이는 이별 발라드가 쌀쌀해진 날씨와 어우러지며 귀를 사로잡았다.
어반자카파가 8일 오후 6시 싱글 '그때의 나, 그때의 우리'의 음원과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지난해 발표한 EP '널 사랑하지 않아' 이후 '목요일 밤', '혼자'에 이어지는 세 번째 싱글 타이틀인 '그때의 나, 그때의 우리'는 어반자카파 음악의 연장선에 있는 곡.
'그때의 나, 그때의 우리'는 지난날을 그리워하는 현재의 감정을 차분히 풀어가는 가사와 함께 담담하게 시작해 클라이맥스에 다다르는 어반자카파 세 명의 능수능란한 보컬이 돋보였다.
어반자카파는 이별이 한참 지난 뒤 문득 생각나는 과거를 떠올리는 모습을 가사에 담아냈다. 이를 통해 그때가 그리운 것인지 그때의 내가 그리운 건지를 회상하며 이를 담담하게 풀어냈다.
그들은 "그때의 나 그때의 우리. 참 어리석고 어렸지 / 그때의 우리 아무것도 아닌 일에 다투던 초라할 무렵에 기억"이라며 헤어지기 직전의 모습을 노래했다.
이어 "난 그때의 우리가. 세상에 우리밖에 없었던 그때가 그리울 뿐"이라면서 "네가 그립거나 보고프거나 그런 쉬운 감정이 아니야"라며 복잡한 감정을 전하기도.
특히 뮤직비디오에는 이성경-최태준이 출연해 달달한 연인의 모습과 함께 반전 스토리도 선보였다. 베이지색 니트, 눈이 내리는 창가 등의 장면으로 겨울 분위기를 더욱 살렸으며 두 사람의 케미와 함께 따뜻한 색감의 영상미도 눈을 사로잡았다.
"지금 날씨와 딱 어울리는 노래"라고 밝힌 어반자카파가 정통 발라드로 사람들의 귀를 사로잡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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