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은지 기자] 보이그룹 방탄소년단이 역대급 행보를 보이고 있다.
소속사 빅히트엔터테인먼트 측은 14일 방탄소년단이 미국 방문 첫 일정으로 CBS '제임스 코든의 더 레이트 레이트쇼' 출연을 소화한다고 밝혔다. 관계자에 따르면 방탄소년단은 14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도착 후 첫 스케줄로 '제임스 코든의 더 레이트 레이트쇼' 녹화에 참여해 라이브 무대를 선사한다.
지난 1995년 첫 방송된 '제임스 코든의 더 레이트 레이트 쇼'는 배우 겸 코미디언인 제임스 코든이 진행하는 CBS 채널의 유명 심야 토크쇼로 아델, 에드 세런과 같은 세계적인 스타들이 출연한 바 있다. 국내 가수로는 2016년 씨엘이 '제임스 코든의 더 레이트 레이트 쇼'에 출연한 바 있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방탄소년단은 19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마이크로소프트 씨어터에서 열리는 '2017 아메리칸 뮤직 어워드(American Music Awards)'에 케이팝 최초로 초청받아 공연을 펼친다. 해당 시상식에서 방탄소년단은 'DNA' 무대를 선보이며, 이 공연은 미국 지상파 방송은 ABC를 통해 미국 전역에 생중계된다.
방탄소년단이 출격할 '2017 아메리칸 뮤직 어워드'는 현재 가장 영향력 있고 상징적인 아티스트를 선정하는 시상식으로 빌보드 뮤직 어워드, 그래미 뮤직 어워드와 함께 미국 3대 음악 시상식으로 꼽힌다. 시상식 참석차 미국을 방문하는 기간 동안 방탄소년단은 NBC '엘렌 드제너러스 쇼'에도 얼굴을 비친다.
더불어 방탄소년단은 ABC 방송의 간판 프로그램이라 할 수 있는 '지미 카멜 라이브' 녹화에까지 참여한다. '지미 키멜 라이브'는 코미디언 지미 키멜이 진행하는 심야 토크쇼로 지난 2003년 1월 26일 이후 현재까지 이어지고 있다. 이렇게 해서 방탄소년단은 미국 3대 방송사의 유명 토크쇼에 모두 출연하는 기염을 토했다.
이처럼 방탄소년단의 방미 행보는 역대급이라 불릴 만한 상황이다. 이는 방탄소년단의 글로벌 위상, 영향력, 인기를 실감할 수 있게 하는 부분에 해당한다. 과연 방탄소년단은 어디까지 더 날아오를 수 있을까. 매번 대중을 놀라게 하는 방탄소년단이 향후 어떤 움직임을 보일지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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