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빅히트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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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고승아 기자]그룹 방탄소년단이 연일 상상 그 이상의 행보를 걸어 나가고 있다.

22일 소속사 빅히트 엔터테인먼트 측에 따르면 방탄소년단이 ABC 신년 특집방송 '딕 클락스 뉴 이어즈 로킹 이브(Dick Clark's New Year's Rockin' Eve) 2018' 녹화를 마쳤다.

'딕 클라스 뉴 이어즈 로킹 이브'는 매년 31일 밤부터 다음날 1일 새벽까지 미국 타임스퀘어 특설 무대에서 새해를 맞이하며 미국 전역으로 생중계되는 연말 쇼다. 지난 2012년 한국 가수로는 싸이가 무대에 오르기도 했다.

이렇듯 미국 새해를 장식할 방탄소년단은 앞서 지난 19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잴레스 마이크로소프트 공연장에서 열린 '2017 아메리칸 뮤직 어워드(AMAs)'에 케이팝 그룹 최초로 무대에 올라 LOVE YOURSELF 承 'Her'의 타이틀곡 'DNA'를 선보인 바 있다.

방탄소년단은 당시 공로상을 수상한 다이애나 로스(Diana Ross)의 공연 직전 무대에 오르는 등 사실상 시상식의 하이라이트를 장식했다. 체인스모커스는 "인터내셔널 슈퍼스타라고 칭하기에도 부족하다"고 소개하기도.

AMAs 이후 미국 유력 매체들은 방탄소년단에 대해 앞다퉈 보도하기 시작했다. 빌보드-피플 등은 '2017 AMAs 최고의 순간'을 "방탄소년단 무대"로 꼽았다. 그뿐만 아니라 AMAs 무대 직후 방탄소년단은 미국 구글 트렌드 검색어 1위 등에 오르기도 했다.

사진=빅히트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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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 방탄소년단은 ABC '지미 키엘 라이브', CBS '제임스 코든의 더 레이트 레이트 쇼'의 녹화도 마쳤으며 NBC '엘렌 드제너러스 쇼'도 출연할 예정이다.

연일 역대급 행보를 잇는 이번 미국 방문 성과가 일시적으로 나타난 현상은 아니다. 이미 지난 5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된 '2017 미국 빌보드 뮤직 어워드'에서 케이팝 그룹 최초로 '톱 소셜 아티스트' 상을 수상하며 방탄소년단의 해외 인기를 입증하기도 했다.

이는 방탄소년단이 차근차근 쌓아온 국내외 인기 덕분이다. 지난 2013년 데뷔한 방탄소년단은 방시혁의 프로듀싱 아래 자신들의 이야기를 담으며 청춘과 사랑에 대해 노래해 왔다. 여기에 105만 장에 달하는 판매량을 올린 '화양연화' 시리즈에 이어 지난해 10월 '윙스'까지 성공하며 국내를 넘어 해외까지 인기를 확장시킨 것. 특히 한국어로 된 노래가 전 세계적으로 큰 사랑을 받고 있다는 점은 놀라움 그 자체다.

지난 14일 출국해 약 1주일여간 역대급 미국 일정을 보낸 방탄소년단이 곧 한국으로 돌아올 예정이다. 이번 성과 이후 앞으로 보여줄 방탄소년단의 또 다른 성장과 음악적 성취가 어떨지 기대감이 더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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