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 화면 캡처
방송 화면 캡처

[헤럴드POP=김은지 기자] 보이그룹 블락비 재효가 숨겨왔던 예능감을 자랑했다.

22일 오후 방송된 MBC 에브리원 '주간아이돌'에서는 블락비 완전체가 출연해 근황을 나누거나 2배속 랜덤댄스를 진행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 과정에서 재효는 재치 있는 멘트, 행동으로 웃음을 견인했다.

이날 재효는 데뷔 6년차임에도 카메라 울렁증을 겪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데뷔 6년이면 (카메라 울렁증이) 끊길 만도 한데, 아직도 겪고 있다. 너무 힘들다"라고 호소했다. 카메라 울렁증에 재효는 신곡 '쉘 위 댄스' 가사까지 잊었다.

재효는 자신이 맡은 '쉘 위 댄스' 파트를 완벽하게 소화해내지 못했다. 이에 지코는 웃음기 없는 얼굴로 걱정스러운 마음을 드러냈다. 그는 "안무도 하고, 무대에 올라야 하는데 가사 한 줄을 못 외운다"라고 재효를 짓궂게 놀렸다.

절치부심한 재효는 다시 '쉘 위 댄스' 파트를 불렀다. 이때 재효는 '쉘 위 댄스'를 완벽하게 노래해 지코를 즐겁게 했다. 재효의 노래에 활짝 웃는 지코의 표정이 보는 이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재효는 "정제되지 않은 악동 느낌이었는데, 이제는 사업가 같다"라는 정형돈, 데프콘의 말에 "지코가 많이 변했다"라고 입을 뗐다. 이어 재효는 "아무래도 지코가 사회적 지위도 올라가고 그러다 보니, 지갑 두께도 달라졌다. 지코가 어렵다"라고 솔직하게 털어 놓았다.

재효는 취미 생활에서도 웃음을 유발했다. 요즘 낚시에 빠져있었다는 그였다. 낚시 잡지 표지까지 장식했다고. 재효는 "1m 20cm 짜리 방어를 잡은 적 있다"라며 낚시 실력을 자랑했다. 이후 재효는 '쇼미 더 개카' 코너에서 "낚시 용품을 선물 받고 싶다"라고 하며 남다른 낚시 사랑을 뽐냈다. 재효의 존재감으로 빛난 '주간아이돌'은 이렇게 막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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