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미스틱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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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이호연 기자] 가수 민서가 오디션 프로그램에 대한 생각을 전했다.

2015년 Mnet 오디션 프로그램 '슈퍼스타 K 7'에서 다듬어지지 않은 목소리로 호평 받으며 TOP 8에 올랐던 20세 민서가 그로부터 2년이 지난 2017년, 연말 데뷔를 앞두고 있다. 지난해 영화 '아가씨' 엔딩곡과 '월간 윤종신'에 참여하면서 존재감을 드러내더니 올해 '월간 윤종신' 11월호 '좋아'로 음원 차트를 휩쓴 민서의 데뷔가 더 기다려진다.

정식 데뷔를 앞두고 헤럴드POP과 만난 민서는 "제 음색이 매력 포인트라고 생각한다. 말을 할 때는 중성적이고 허스키한데 노래할 때는 곡에 맞춰 맑거나 애절하게 변화가 가능하다. 저만 가질 수 있는 목소리라서 마음에 든다"며 "제 목소리를 대중들에게 인식시켜드리고 싶다. 어디선가 제 노래가 들리면 목소리로 기억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그래서 '슈퍼스타 K 7' 이후 윤종신이 수장으로 있는 미스틱을 선택했다. 민서는 "다른 회사들은 제게 아이돌 가수의 길을 권유했는데, 저는 아이돌은 하고 싶지 않았다. 미스틱에서도 제가 여성 솔로 가수로 데뷔할 수 있도록 지원해주셨다"고 이야기했다.

사진=미스틱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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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스타 K 7' 시청자들에게 전하고 싶은 메시지도 있다. 민서는 "2년 간 기다려주셔서 감사하다. 외모가 조금 달라졌지만 거리를 지나가면 '예전에 '슈스케' 나왔던 애 아니냐'는 소리를 종종 듣는다. 좋은 노래와 목소리를 더 자주 들려드리겠다"고 말했다.

오디션 프로그램의 원조 격인 '슈퍼스타 K' 출신인 만큼 민서는 최근 Mnet '프로듀스 101'부터 KBS 2TV '더유닛'과 JTBC '믹스나인'을 보고 어떤 생각을 했을까. 민서는 "'더유닛'과 '믹스나인'은 아직 못봤지만 '프로듀스 101 시즌2'를 보면서 마음이 아팠다. 떨어지는 분들이 얼마나 힘든지 저도 너무 잘 알아서 열심히 응원했다"고 언급했다.

이제 정말 정식 데뷔를 코 앞에 둔 민서는 앞으로의 바람에 대해 묻는 질문에 "잠 잘 때 듣기 좋은 목소리로 인식해주셨으면 좋겠다. 또한 작은 소극장에서 관객 분들과 소통할 수 있는 무대를 하고 싶다. 꾸준히 오랫동안 노래하겠다"고 진정성 있게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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