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고승아 기자]그룹 방탄소년단이 미국 유명 토크쇼 프로그램 '엘렌쇼'까지 점령한다.
방탄소년단은 28일 오전 8시(한국시간) 방송되는 미국 NBC '엘렌 드제너러쇼'에 출연한다. '엘렌쇼'는 미국의 유명 방송인 엘런 드제너러스(Ellen DeGeneres)가 진행하는 NBC 방송국의 토크쇼로, 미국에서 가장 대중적 인기가 높은 프로그램 중 하나다.
이에 앞서 '엘렌쇼' 측은 지난 27일 예고편을 공개했다. 예고편에서 리더 RM은 "사실 내 영어 선생님은 드라마 '프렌즈'였다"며 "내가 15살 때, 한국의 모든 어머니들은 신드롬처럼 '프렌즈' DVD를 구매하고, 보면서 영어를 공부하라고 시켰다. 당시에는 고통스러웠지만, 지금 생각해보면 행운이다"고 전했다.
이어 "10시즌 모두를 사주셨다. 처음에는 한국어 자막으로 봤고, 영어 자막으로 다시 시청했다. 마지막에는 자막 없이 그냥 봤다"고 말했다.
또한 엘렌은 방탄소년단에게 "아미 팬들과 사적으로 만난 적이 있느냐"는 민간한 질문을 던졌고, RM은 "바로 지금 하고 있다"는 재치 있는 답변을 하기도. 그러나 엘렌은 재차 사적 만남에 대해 물었고 뷔는 "아니다"라고 외쳐 눈길을 끌었다.
방탄소년단은 특히 '엘렌쇼'를 통해 지난 24일 전세계적으로 동시에 발표한 신곡 '마이크 드롭(Mic Drop)' 리믹스 버전 무대도 선보였다. 팬들은 이에 열띤 호응을 보내기도. '마이크 드롭'은 세계적 DJ 스티브 아오키와 미국 대세 래퍼 디자이너가 협업한 리믹스곡. 미국 아이튠즈 '톱 송 차트'에서 K-POP 그룹 최초로 1위로 오르기도 했다.
한편 방탄소년단이 출연하는 '엘렌쇼'는 한국 시간으로 28일 오전 8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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