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큐브엔터테인먼트, 티저영상캡처, 스타쉽엔터테인먼트, 뮤직팜
사진=큐브엔터테인먼트, 티저영상캡처, 스타쉽엔터테인먼트, 뮤직팜

[헤럴드POP=고승아 기자]11월 가요 대전이 12월에도 이어진다. 특히 솔로 가수들이 연말 컴백을 알리며 화려한 라인업을 장식할 예정.

독보적 퍼포먼스를 선사할 비, 엄정화, 현아부터 감성 보컬리스트 이적, 자이언티 그리고 씨스타에서 홀로서기에 나선 소유까지 신곡을 발표하며 가요계에 돌아온다. 특히 저마다 각자의 색깔을 예고한 가운데 다채로운 음악이 올 연말을 꾸밀 예정이라 기대감을 더하는 상황이다.

#독보적 퍼포머들의 귀환

먼저 12월의 첫날은 비가 포문을 연다. 데뷔 15주년을 맞이한 비는 음악 활동에 앞서 현재 각종 예능에 출연하며 왕성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상황.

여기에 비는 지난 2014년 1월 정규 6집 '레인 이펙트(RAIN EFFECT)' 이후 3년 11개월 만에 신보를 발표한다. 특히 브랜뉴뮤직 소속 태완과 함께 작업해 특급 시너지를 예고하기도.

이번 신곡 '깡'은 '레이니즘', '30sexy'와 같은 비 특유의 감성과 퍼포먼스를 극대화할 수 있는 곡. 매직맨션(MagicMansion)과 신예 래퍼 엘탁(LTAK) 이 작곡·작사·편곡까지 총괄 프로듀싱으로 탄생됐다. 수십 가지의 현란한 사운드 믹스와 R&B 멜로디 라인에 파워풀하고 개성 있는 비트 사운드와 강하지만 부드러운 비 특유의 매력적인 보이스가 더욱 돋보일 것으로 예고했다.

지난 8월 '베베(BABE)'로 활동한 현아는 쉴 틈 없이 돌아와 연말을 장식한다. 12월 4일 컴백을 앞둔 현아는 데뷔 10주년을 맞아 팬들을 위해 깜짝 준비한 땡스 싱글(Thanx Single) 'Lip & Hip'을 선보일 계획. 특히 '2017 멜론뮤직어워드'에서 신곡의 무대를 최초로 공개한다. 매번 강렬한 퍼포먼스로 무대를 꾸민 현아의 새로운 콘셉트에 기대감이 더해진다.

엄정화는 12월 중순께 돌아온다. 아직 정확한 날짜를 확정 짓지 않았지만 올해를 넘기지 않겠다는 것이 계획이다.

'구운몽(The Cloud Dream of the Nine) part2'로 돌아오는 엄정화는 이미 지난 11월 뮤직비디오 촬영도 마친 상태. 이번 신보는 지난해 발매한 '구운몽 part1'의 연장선에 있는 것으로 이효리와 듀엣곡인 '딜루젼(Delusion)', 작곡가 켄지가 만든 '쏘 왓(So What)', 정려원이 피처링에 참여한 '포토그래퍼(Photographer)', 프라이머리가 작사-작곡한 '엔딩 크레딧(Ending Credit)'까지 총 4곡이 수록된다.

#겨울 감성 안은 보컬리스트 자이언티도 연말 컴백에 가세한다. 오는 12월 4일 첫 겨울 싱글 '눈'을 발매하는 것. 자이언티와 더블랙레이블이 1년 전부터 공을 들인 신곡은 데뷔 6년 만에 처음 발표하는 겨울 노래로 처음 시도하는 겨울 감성을 노래에 담아낼 예정이다.

앞서 '양화대교', '노메이크업', '꺼내먹어요' 등으로 자이언티만의 음악 스타일을 선보였다면 여기에 겨울 감성을 더하며 독특한 음악 세계를 표현해낸다는 것이 레이블 측의 설명이다.

또한 이적 역시 오는 12월 14일 신곡을 발표하며 지난 2013년 11월 5일 '고독의 의미' 이후 4년 만에 가요계에 돌아온다. 앨범 형태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특히 이적은 컴백과 더불어 그림책 '어느 날,'을 출간하며 12년 만에 그림책을 발표하고 연말 콘서트 '멋진 겨울날'까지 개최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간다.

#그룹 씨스타에서 솔로 가수 소유로 지난 7월 '론리(LONELY)' 발표 후 그룹 씨스타가 해체하며 홀로서기에 나선 소유. 오는 12월 13일 솔로로 컴백하며 첫발을 내딛는다. 소유는 첫 정규앨범 Part.1을 발매하고 당일 쇼케이스도 개최한다.

소유의 첫 솔로 앨범에는 성시경부터 시작해서 프라이머리, 윤종신, 구름, 문문,긱스, 마인드유(구 어쿠루브), 다비, 노리플라이(권순관), 윤현상, 13(SOCRE, 메가톤) 등 유명 프로듀서와 피처링 아티스트들이 참여하며 역대급 라인업을 알렸다. 이에 앞서 소유는 지난 16일 선공개 곡 '뻔한 이별'을 발표, 성시경과 완벽 호흡을 과시하기도.

소유는 2010년 씨스타로 데뷔해 'SHAKE IT', 'TOUCH MY BODY', '나혼자', 'SO COOL'등 수많은 히트곡을 남기며 큰 사랑을 받았다. 또한 정기고와 함께한 '썸'은 메가 히트를 기록하기도. 그룹뿐만 아니라 솔로까지 활약하며 입지를 다진 소유가 본격적인 홀로서기에 도전한다. 어떤 음악적 스펙트럼을 펼칠지 더욱 기대감이 더해지고 있다.

퍼포먼스로 중무장한 아티스트부터 감성 보컬리스트들까지 컴백을 알리며 올해 12월 가요계는 다양한 장르로 더욱 풍요로워질 전망이다. 특히 저마다 독보적인 색을 지닌 가수이기에 이들의 컴백이 더욱 기대되는 터. 귀와 눈을 호강시킬 그들의 귀환이 기다려지는 이유다.


pop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