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엔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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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장우영 기자] 한 번도 힘든 대상을 5년 연속 이어가고 있다. 엑소가 또 하나의 대상 트로피를 손에 넣으며 건재함을 과시했다.

지난 2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는 ‘2017 멜론뮤직어워드(2017 MMA)’가 개최됐다. 올해로 9회째를 맞이한 ‘멜론뮤직어워드’는 이번 시상식 메인 테마를 ‘유니버스(UNIVERSE)’로 선정했다. 아티스트들은 자신들이 가진 세계관과 개성이 투영된 스페셜 무대를 선보이며 2만5000여명의 팬들을 열광케 했다.

올해로 데뷔 6년차가 된 엑소는 이날 시상식의 주인공이라고 해도 무방할 정도였다. 객석에는 엑소의 팬들이 가득했고, 큰 응원에 보답하든 엑소는 ‘올해의 아티스트’, ‘TOP10’, ‘네티즌 인기상’, ‘랩/힙합 부문’ 등에서 트로피를 받으며 5관왕에 올랐다.

이로써 엑소는 ‘멜론뮤직어워드’에서 무려 5년 연속 대상에 등극했다. 이 뿐만 아니라 올해 펼쳐진 가요시상식에서 대상을 올킬하는 기염을 토하기도 했다. 엑소는 ‘소리바다어워드’, ‘아시아 아티스트 어워즈’, ‘MAMA’에 이어 ‘멜론뮤직어워드’까지 대상 트로피를 쓸어담았다.

5관왕을 거머쥔 엑소는 팬들에 대한 고마움을 잊지 않았다. 엑소는 “엑소엘이 준 상으로 생각한다. 지난주에 고척돔에서 콘서트를 했는데 이렇게 일주일 만에 좋은 상을 받아 너무 행복하다”, “올해로 데뷔한지 6년이 됐는데, 이 시간이 계속 이어져서 엑소와 팬들이 계속 함께 한다면 그것만큼 가치있는 기록은 없을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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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소를 필두로 보이그룹의 약진이 눈에 띄었다. 국내 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방탄소년단은 ‘2017 멜론뮤직어워드’에서 5관왕을 차지했다. 방탄소년단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올해의 앨범상’을 수상했고, ‘TOP10’과 5년 만에 돌아온 ‘글로벌 아티스트상’, ‘뮤직비디오상’, ‘핫트렌드상’ 트로피를 안으며 대세임을 입증했다.

워너원 역시 3개의 트로피를 받으며 괴물신임의 자격을 증명했다. 워너원은 ‘신인상’을 시작으로, ‘카카오핫스타상’, ‘TOP10’ 트로피를 품에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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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그룹의 약진 속에 아이유는 3개의 트로피를 받으며 건재함을 자랑했다. ‘올해의 앨범상’과 ‘TOP10’을 받은 아이유는 ‘송라이터상’까지 받았다. 아이유는 “연예인이 아닌 송라이터로 받는 상이기 때문에 기분이 다르다. 그동안 받았던 그 어떤 상보다 기분이 좋다”는 소감을 전했다.

이 밖에도 음원차트 강자들의 수상이 눈길을 끌었다. 지난해 인디 부문을 수상했던 볼빨간사춘기는 TOP10에 올랐다. 멜로망스와 수란이 각각 인디 부문과 R&B SOUL 부문을 수상했다. 헤이즈는 TOP10에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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