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은지 기자] 보이밴드 데이식스가 청량하게 사랑을 고백했다.

데이식스는 6일 정오 두 번째 쟁규앨범 '문라이즈(MOONRISE)'를 공개했다. '문라이즈'는 총 18개 트랙으로 구성된 앨범으로 그간 발매한 11개의 '에브리데이 데이식스'가 수록됐다. 1월 '아 왜'부터 11월 '혼자야까지, 2017년 데이식스가 걸어온 길이 한 앨범 안에 고스란히 담겼다.

타이틀곡은 12월 신곡 '좋아합니다'로 선정됐다. '좋아합니다'는 80년대 후반 록 사운드를 데이식스만의 감성으로 재해석한 록발라드로, 아름다운 코드 진행 위로 터져 나오는 후렴 코러스 및 강렬한 사운드가 특징이다. 마치 1년 동안 쌓아온 음악적 역량을 터트리겠다는 듯한 에너지가 느껴지기도.

제이의 달콤하면서도 나른한 음색으로 포문을 연 '좋아합니다'는 원필의 애틋한 보컬을 덧입으면서 특유의 순수한 매력을 발산했다. 이어 후렴구 부분에서는 영케이와 성진이 탄탄한 가창력으로 힘을 가세, '좋아합니다. 참으려 해봤지만 더는 안 되겠어요'라며 가슴 아픈 사랑을 고백했다.

곡이 진행될수록 다섯 남자의 사랑 고백은 더욱 짙어졌다. 이들은 '이제야 말할 수 있겠어요. 사랑 하고 싶어요. 그댈'이라고 상대방에 대한 마음을 토해내듯 노래했다. 이때 데이식스는 자신들만의 음악적 색깔인 청량, 담백, 따스함, 자유로움 그리고 신선한 분위기를 살려냈다.

'좋아합니다' 뮤직비디오 역시 데이식스만의 키워드를 듬뿍 담고 있었다. 뮤직비디오에서 데이식스는 짝사랑하는 이에게 속마음을 이야기하며 불꽃을 터트리고, '좋아합니다'가 크게 적힌 하트 풍선을 날리는 등 재기발랄한 이벤트를 펼쳤다.

한편 데이식스는 오는 22일에서 25일까지 단독 콘서트 '에브리데이 데이식스 콘서트 인 디셈버(Every DAY6 Concert in December)로 팬들과 만난다. 데이식스는 공연을 통해 크리스마스 맞이 스페셜 스테이지 뿐 아니라 모든 발표곡을 총망라해 선보일 예정이다.

사진 = '좋아합니다' MV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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