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고승아 기자]그룹 방탄소년단의 놀라운 행보는 어디까지 이어질까.

12월 18일 자 일본 오리콘 주간 싱글 랭킹(12/4~12/10)에 따르면 지난 6일 발매된 방탄소년단의 여덟 번째 싱글 'MIC Drop/DNA/Crystal Snow'가 36만 5096포인트를 기록하며 1위에 이름을 올렸다. 오리콘 차트 사상 해외 아티스트가 30만 포인트를 돌파한 것은 처음. 더불어 데일리 싱글 차트에서도 1위를 차지하며 6일 연속 1위의 영예를 안았다.

방탄소년단은 '피 땀 눈물'에 이어 2연속 오리콘 차트 진입과 동시에 일본 데뷔 이후 통산 3번째 주간 싱글 차트 1위를 차지한 것.

방탄소년단의 싱글 'MIC Drop/DNA/Crystal Snow'에는 'DNA'와 '마이크 드롭(MIC Drop)', 'Crystal Snow' 등 총 3곡이 수록됐다. LOVE YOURSELF 承 'Her' 앨범의 'DNA'는 앞서 지난 10월 9일 자 오리콘 주간 앨범 차트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역대급 미국 행보를 보여온 방탄소년단은 11일(현지시간) 미국 빌보드가 발표한 2017 올해의 톱 아티스트에도 10위도 기록했다. 1위에는 에드 시런, 2위에는 브루노 마스 등이 올랐다. 톱 아티스트 순위는 라디오 방송 횟수와 판매량, 스트리밍 집계를 종합해 선정하며 특히 핫 100차트, 200차트 소셜 50차트의 지표를 주요하게 반영한다.

이와 함께 방탄소년단은 소셜 50 결산차트 1위, 듀오/그룹 아티스트 결산차트 2위 등 각종 아티스트 결산차트 순위권에 자신의 이름을 올리며 현지 인기를 입증했다.

앞서 방탄소년단은 빌보드에서 여러 차례 최고 기록을 세운 바 있다. '마이크 드롭' 리믹스 버전이 메인차트인 핫100에서 28위를 기록하며 한국 그룹 최고 성적을 냈다. 'DNA'의 67위 기록을 경신한 것. 지난 5월 '2017 미국 빌보드 뮤직 어워드'에서는 케이팝 그룹 최초로 '톱 소셜 아티스트' 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또한 지난달 19일에는 방탄소년단이 '2017 아메리칸 뮤직 어워드(AMAs)'에 케이팝 그룹 최초로 무대에 올라 'DNA'로 데뷔 무대도 가졌다. 미국 3개 방송사의 유명 토크쇼를 섭렵했다. 짧지만 알찼던 미국 행보였다.

연일 뜨거웠던 미국 행보에 이어 이제는 방탄소년단이 일본까지 점령할 기세다. 특히 자국 문화가 강한 미국과 일본에서 연일 호성적을 내고 있는 방탄소년단의 열기가 어디까지 이어질지 기대감을 더하는 터. 앞으로 보여줄 청춘의 눈부신 성장이 더욱 기다려진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오는 22일 일본TV 아사히 '뮤직스테이션'의 연말 특집인 '뮤직 스테이션 슈퍼 라이브 2017(MUSIC STATION SUPER LIVE 2017)'에 첫 출연하며 일본 내 인기에 기세를 더한다.

사진=빅히트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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