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강보라 기자] 인맥왕들이 총출동 했다.
13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연출 한영롱) 547회에는 ‘너말고 니친구’ 특집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는 둘째가라면 서러운 연예계 인맥 부자 소유, 에릭남, 김동준, 김호영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씨스타 해체 이후 솔로앨범으로 가요계 복귀를 알린 소유는 “혼자 활동하니까 어렵고 힘들다. 하나부터 열까지 선택해야 하니까 외롭더라”며 “새삼 솔로 분들이 대단하게 느껴지더라”고 고백해 눈길을 모았다. 이어 소속사와의 재계약에 대해서는 “예민하고 그렇지는 않은데, ‘이거 해주세요, 저것은 싫어’ 같은 말을 잘 못한다. 지금 회사랑 호흡이 잘 맞는다. 굳이 말하지 않아도 아는 게 있다”고 설명했다.
할리우드 스타들과의 인터뷰로 글로벌 인맥을 자랑하는 에릭남은 클로이 모레츠에 대한 이야기를 전했다. 에릭남은 본인이 미국에 있는 게 아니다보니 자주 만나지는 못한다면서도 “동생이랑 가족과도 많이 친해졌다. 크리스마스 할로윈 파티 같이 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세계적인 모델 바바라 팔빈과의 만남을 거부한 적이 있냐는 질문에는 “(바바라 팔빈과는) 리포터 때 인터뷰를 했다. 그날 회식이 있었는데 김신영이 다 오라고 해서 신인이고 한국 문화를 잘 몰라서 참석했었다”고 설명했다. 에릭남은 “이 이야기를 알고 김시영이 ‘지금 거길 안 가고 여길 온 거냐, 미친 거냐’고 하더라”고 고백했다.
김동준은 최근 드라마 ‘블랙’으로 호흡을 맞췄던 송승헌에 대한 이야기를 전했다. 김동준은 송승헌이 볼빨간 사춘기와 아이유를 좋아한다며 “인터뷰 때도 승헌이형이 아이유랑 볼빨간 사춘기 좋아한다고 이야기했더니 내려와서 그 이야기를 하지 말라고 하더라”며 수줍은 성격의 소유자임을 언급했다. 일명 소간지, 소지섭과는 술친구인 것으로 전해졌다. 김동준은 소지섭, 송승헌과 아침 5시까지 소주를 마셨다며 어마어마한 주량을 밝혔다.
휴대폰 전화번호부에 3200명의 사람이 저장돼 있다는 김호영은 어마어마한 인맥을 과시했다. 그의 휴대폰에 저장된 ‘지훈’이라는 이름의 연예인만 해도 정지훈, 이지훈, 박지훈, 주지훈, 김지훈이었다. 뿐만 아니라 군 복무 당시에는 휴가를 나와 세기의 결혼식으로 불렸던 이민정과 이병헌의 결혼식에 참석한 것으로 전해졌다. 김호영은 10년 전 예능 출연에서 이민정과 전화연결을 하기도 했었다며 두터운 인간관계를 전했다.
pop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