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큐브/SM/스타쉽/미스틱 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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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이혜랑 기자] 현아부터 태연, 소유, 엄정화까지, 여자 솔로가수들이 잇따라 연말 가요계를 장악하고 있다. 아이돌 그룹 홍수 속에서도 자신만의 독보적인 매력을 발산하며 빛을 발하고 있다.

먼저 현아는 지난 4일 데뷔 10주년을 맞이해 팬들을 위해 준비한 땡스 싱글(Thanx Single) ‘립 앤 힙(Lip&Hip)’을 발표했다. 제목부터 강렬한 ‘립 앤 힙’은 힙합 사운드 베이스에 '립'과 '힙'이 반복되는 후렴으로 현아의 파워풀하고 섹시한 매력을 만끽 할 수 있는 곡이다.

현아는 앞서 지난 2일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 ‘2017 멜론뮤직어워드’를 통해 ‘립 앤 힙’ 무대를 최초 공개했다. 공개 직후 포털 사이트에서 실기간 검색어 순위 1위에 오르며 그를 향한 뜨거운 인기를 다시 한 번 실감케 했다.

또 뮤직비디오를 공개한지 단 이틀 만에 400만뷰를 기록한 것에 더해 4개국(브라질,칠레,스페인,대만, 미국2위) 아이튠즈 1위를 차지하며 성공적인 컴백을 알렸다.

독보적인 섹시 여가수 타이틀을 꿰차고 있는 현아는 컴백할 때마다 예상을 뛰어넘는 무대 퍼포먼스로 이목을 확실히 끌고 있다. 이로 인해 논란의 중심에 서기도 하지만 그만큼 현아의 독자적인 파워 역시 크다는 의미다.

이어 이제는 ‘믿고 듣는 아티스트’인 태연이 솔로로 연말 가요계에 돌아왔다. 그는 지난 12일 오후 6시 EP앨범 ‘디스 크리스마스-윈터 이즈 커밍’(This Christmas-Winter is Coming)을 발매했다. ‘디스 크리스마스’ 웅장한 오케스트라 사운드와 잔잔한 멜로디가 결합된 정통 발라드 곡이다.

태연의 이번 신곡은 발표 이후부터 현재까지 차트 상위권 자리를 굳건히 유지하며 변함 없는 위력을 보여주고 있다. 태연은 걸그룹 소녀시대 메인 보컬이지만 솔로 태연이라는 수식어에도 어색함이 없다. ‘만약에’, ‘들리나요’ 등 OST뿐만 아니라 솔로앨범에서도 음원 파워를 보여주며 믿듣탱’(믿고 듣는 태연)이라는 수식어가 생겨나기도 했다.

소유는 걸그룹 씨스타의 멤버가 아닌 솔로 아티스트로서 새로운 출발을 시작했다. 2010년 씨스타로 데뷔한 소유는 지난해 해체 선언 후 지난 13일 'SOYOU THE 1st SOLO ALBUM PART.1 RE:BORN'로 본격적인 솔로 활동에 나섰다.

그간 소유는 성시경, 긱스, 정기고 등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음원퀸’으로 거듭난 바 있다. 이번 앨범 역시 윤종신부터 성시경, 프라이머리, 긱스, 문문 등 화려한 아티스트 군단이 지원사격에 나서 소유의 첫 솔로 앨범을 풍성하게 꾸렸다.

명불허전 섹시퀸 엄정화도 연말 가요계에 가수로 귀환했다. 새 앨범 타이틀곡 'Ending Credit(엔딩 크레딧)'은 프라이머리와 수란이 작곡하고 행주와 프라이머리가 작사한 레트로 신스팝 장르다. 엄정화는 곡 분위기에 맞게 '레트로 퀸'으로 변신, 표정과 제스처만으로도 시선을 사로잡으며 섹시디바로서의 카리스마를 보여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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