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고승아 기자]글로벌한 협업으로 놀라운 음악적 성취를 보여준 방탄소년단이 앞으로 어떤 아티스트들과 작업을 이어갈까.
올해 방탄소년단은 체인스모커스, DJ 스티브 아오키, 디자이너 등과 컬래버 작업을 진행하며 눈부신 성과를 이뤄냈다. 여기에 리더 RM은 밴드 '폴 아우 보이(Fall Out Boy)와의 컬래버도 성사된 터.
우선 방탄소년단은 체인스모커스와 컬래버 소식으로 모두를 놀라게 했다. 앞서 지난 9월 18일 발매된 미니앨범 '러브 유어셀프 승 허(LOVE YOURSELF 承 'Her'))의 수록곡 중 '베스트 오브 미(Best Of Me)'가 체인스모커스와 공동 작업한 곡.
지난 5월 열린 '2017 빌보드 뮤직 어워드'에서 체인스모커스 측이 직접 방탄소년단과의 미팅을 제안, 만남이 성사됐고 꾸준한 음악적 교감 끝에 '베스트 오브 미'가 탄생하게 된 것이다. 세계적 EDM 아티스트로 손꼽히는 체인스모커스와 방탄소년단의 만남이 글로벌 컬래버의 시작이었다.
이후 DJ 스티브 아오키와 미국 힙합계의 핫한 래퍼 디자이너와의 컬래버 소식도 들려왔다. 두 아티스트와 함께 방탄소년단이 '러브 유어셀프 승 허'의 수록곡 중 하나인 'MIC Drop' 리믹스 버전을 발매한다는 것.
특히 'MIC Drop' 리믹스 버전으로 방탄소년단은 빌보드 핫100 차트에서 28위를 기록, 자체 기록뿐만 아니라 K팝 그룹 최고 기록을 세우며 유의미한 성적을 거뒀다. 빌보드 측은 "K팝 그룹 중 처음으로 TOP40에 오르는 것이자, 방탄소년단의 자체 기록을 깬 것"이라고 전했다.
기세를 이어 리더 RM은 세계 유명 밴드 폴 아웃 보이와 컬래버레이션을 성사, 지난 11월 발매한 싱글 앨범 'HOLD ME TIGHT OR DON`T'의 수록곡 'Champion'의 리믹스 버전 곡에 피처링을 맡아 목소리를 담아냈다. 이는 지난 3월 미국 래퍼 왈레(Wale)와 컬래버한 'Change'에 이은 단독 컬래버 곡인 것.
방탄소년단뿐만 아니라 멤버 RM까지 해외 아티스트들과 컬래버가 연이어 진행된 상황에서 앞으로 또 다른 글로벌 만남도 기대되는 상황이다.
앞서 '2017 아메리칸 뮤직 어워드(AMAs)'에서 DJ 제드(Zedd)가 방탄소년단에게 러브콜을 보내기도 했으며, 마룬파이브가 최근 방탄소년단 트위터를 팔로우 해 화제를 모았다. 이외에도 방탄소년단은 V앱을 통해 "협업을 약속한 아티스트가 많다"고 밝혀 기대감을 더하는 터.
올 한해 글로벌한 만남을 이뤄오며 음악적 성취와 함께 K팝 그룹으로는 최초, 최고 기록을 세우며 승승장구한 방탄소년단. 또 어떤 해외 아티스트와 컬래버를 통해 새로운 음악을 보여줄지 앞으로의 행보가 더욱 기다려진다.
사진=헤럴드POP DB, 빅히트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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