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강보라 기자]의리녀 유인영의 모습이 그려졌다.

17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뇌섹시대-문제적 남자’ 143회에는 김지석과 의리를 지키기 위해 자리를 빛낸 유인영의 모습이 그려졌다.

김지석은 이날 뇌섹 친구 소개를 앞두고 남다른 자신감을 드러냈다. 그는 “아마 이 분(뇌섹 친구)이 나온 순간 이 자리만 쳐다보게 될 것입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힌트를 달라는 출연진들의 말에 “이 분을 힌트라는 틀 안에 넣고 싶지 않았거든요”라며 ‘문제적 남자’ 3년 역사상 가장 확고한 모습을 내비쳤다.

모두의 기대 속에 등장한 건 바로 배우 유인영이였다. 김지석은 무릎 담요, 가습기, 미스트, 초콜릿 세트를 준비해두고 유인영 앞에 대령하는 등 각별히 신경쓰는 모습을 보였다. 전현무는 유인영의 출연을 이끌어낸 김지석을 향해 “네가 결국 해냈구나”라고 감탄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김지석은 유인영이 감독으로 연출한 첫 작품으로 황금촬영상을 수상했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어 공예, 운동, 재테크까지 다방면으로 두각을 나타낸다고 말했다. 전현무는 유인영에게 “근데 김지석씨랑 왜 이렇게 친해요”라고 의문을 드러냈고, 유인영은 “처음에 오빠랑 어떻게 친하게 됐는지 저도 잘 모르겠어요”라고 말했다.

유인영을 대신해 김지석은 두 작품을 같이 하며 가까워진 사이라고 설명했다. 친구 이상의 감정이 없었냐는 출연진들의 질문에는 “친구 이상으로 발전할 수 있었죠”라고 일방적인 답변을 했다. 그러나 유인영이 이렇다 할 반응을 보이자 않자 김지석은 “나 안 좋아했어? 좋아 하지 않아?”라고 되물었고, 유인영은 마지못해 고개를 끄덕이며 한바탕 웃음이 그려졌다.

평소 예능 출연을 자주하는 편이 아닌 유인영은 ‘문제적 남자’ 출연에 긴장감을 드러냈다. 유인영은 “내세울만한 스펙이 있는 것도 아니다. 근데 요즘 오빠 드라마가 잘 안 되지 않았나. 너무 힘이 빠져 있어서 오빠를 잘 부탁드린다고 응원하러 나왔다. 논다고 생각하고 처음으로 같이 나오게 됐다”고 의리를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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