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이혜랑 기자] 솔비가 다가오는 2018년 1월 가요계에 전격 컴백한다. 특유의 엉뚱한 매력으로 예능 프로그램에서 두각을 보여줬던 그가 원년멤버로 돌아간 그룹 활동에서 빛을 발할지 기대가 쏠린다.
18일 예술창작집단 M.A.P크루는 "타이푼이 내년 1월 컴백을 목표로 앨범 발매를 준비하고 있다"며 "평소 친분을 이어가던 세 사람이 기다려준 팬들의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고 공식입장을 밝혔다.
이로써 솔비를 비롯해 원년멤버 우재, 지환이 함께 한 혼성그룹 타이푼이 내년 가요계에 전격 출격한다. 타이푼이 원년멤버로 활동을 재개하는 것은 2008년 이후 10년 만이기에 더욱 기대가 쏠린다. 이들은 현재 곡 수집과 무대, 활동 구상에 열을 올리고 있다.
타이푼의 재결합 소식이 전해지자마자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1위를 장식하며 뜨거운 화제를 일으켰다. 활동 당시 많은 사랑을 받았던 인기곡 ‘그래서’가 음원사이트 실시간 차트에 1위에 오르기까지 해 타이푼을 향한 대중의 뜨거운 관심이 입증되기도.
2006년 데뷔한 타이푼은 ‘그래서’, ‘그대만’ 등 청량하면서도 시원한 매력의 곡으로 대중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다. 그러나 이후 2008년 솔비가 솔로 활동을 시작하면서 그룹 활동이 뜸해지기 시작했다. 결국 타이푼은 2010년 1월 ‘안녕 타이푼’을 마지막으로 해체했다.
이후 홀로선 솔비는 가수활동은 물론 다수의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인지도를 쌓았다. 특유의 엉뚱한 매력으로 남다른 예능감을 뽐내며 두각을 드러냈고 최근에는 ‘로마공주’라는 수식어를 꿰차며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안겼다. 예능인으로 각종 방송을 종횡무진한 것에 더해 최근에는 화가로 작품 세계를 펼치며 왕성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그렇지만 아쉽게도 멤버 지환이 활동에 함께하지는 못한다. M.A.P크루는 "멤버 지환은 녹음 작업을 진행하다 군에 입대해 아쉽게도 활동에 동참하지는 못한다. 앨범 발매 후에는 솔비와 우재가 공연 중심으로 활동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올해로 데뷔 11주년을 맞이한 솔비가 원년멤버로 돌아가 제2의 전성기를 맞이하게 될까. 타이푼의 재결성 소식에 뜨거운 반응이 이어진 만큼 그가 2018년 포문을 화려하게 장식하기를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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