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이미지 기자] 배우 하정우가 차태현과의 남다른 인연을 공개했다.
하정우는 차태현과 신작 ‘신과함께-죄와 벌’을 통해 처음으로 연기 호흡을 맞췄다. 하지만 두 사람의 인연은 하정우가 군대 다녀오기 전부터 이어져왔다.
최근 서울 종로구 팔판동의 한 카페에서 헤럴드POP과 만난 하정우는 “(차)태현이 형은 내 동생이랑 아주 예전부터 친한 선후배다. 내가 21살 때 입대를 며칠 앞두고 있었는데 소주 사준다고 불러서 동네 포장마차에서 처음 봤다”고 차태현과의 첫 만남을 회상했다.
이어 “지금도 그렇지만 형은 그때도 톱스타였다. 그럼에도 동네 형처럼 친근하게 대해줘 첫 느낌이 너무 좋았던 것 같다”며 “그리고 나서 2008년 ‘추격자’ 개봉하고 부산국제영화제에서 우연히 만났는데 너무 축하해주더라”라고 덧붙였다.
또한 하정우는 “그렇게 계속해서 형과 띄엄띄엄 보다가 ‘신과함께-죄와 벌’로 처음 만났는데 너무 반갑다고 느끼기보단 오랜 시간 알게 된 사람과 연기하는 거라 자연스러웠다. 가까움을 많이 느꼈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형과 1년 가까이 동안 작업하면서 든든하고 좋은 사람임을 다시 한 번 느꼈다”며 “영화를 주연으로 찍으면서 예능 메인도 하고, 드라마도 찍고, 연출도 하는 등 다재다능하게 자기 관리를 철저하게 하면서 세 아이의 아빠이기도 하지 않나. 그 형이야말로 엄청나다. 배울 점이 많은 선배다”고 치켜세웠다.
한편 하정우, 차태현이 의기투합한 ‘신과함께-죄와 벌’은 현재 400만 고지를 넘겼으며, 절찬 상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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