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고승아 기자]숭고한 러브스토리를 통해 진정한 사랑과 감동을 안길 에정이다.
19일 오후 서울 강남구 역삼동 LG아트센터에서는 뮤지컬 '더 라스트 키스' 프레스콜이 열려 카이, 정택운, 김소향, 민경아 등이 참석했다.
'더 라스트 키스'는 합스부르크 황후 엘리자벳의 아들 황태자 루돌프와 그가 유일하게 사랑한 여인 마리 베체라가 마이얼링의 별장에서 동반 자살한 실제 사건을 모티브로 제작된 작품이다.
특히 2006년 헝가리에서 초연된 후 오스트리아와 일본 등 다수의 언어로 번역되어 사랑 받는 흥행작으로 2012년 한국 초연 당시 호평을 받았다. 특히 세게적인 작곡가 프랭크 와일드혼의 주옥 같은 넘버가 감동을 선사하기도.
카이, 전동석, 정택운, 수호가 캐스팅된 황태자 루돌프는 19세기 중반 성대했던 합스부르크 가문히 서서히 몰락하며 격변의 시대에 불행한 유년시절을 보내고 정치적 이념 갈등으로 아버지와 대립하는 캐릭터. 특히 자신을 알아주는 유일한 여인 마리 베체라를 만나 죽음도 갈라 놓을 수 없는 사랑을 나눈다.
마리 베체라 역에는 김소향, 민경아, 루나가 맡아 자유주의 적 사고를 가진 가난한 귀족 집안의 딸로 동경하던 혁명가이자 저널리스트가 루돌프 황태자라는 사실을 알고 깊은 사랑에 빠지는 신여성으로 분한다.
루돌프 역을 맡은 카이는 이날 "저희 '더 라스트 키스'의 원제가 '황태자 루돌프'인데 세상을 향한 변화와 도전을 꿈꾸는 역할"이라고 설명했고, 빅스 레오는 "이렇게 황태자 역할 루돌프를 맡게 되어 영광이다. 좋은 작품에 누가 되지 않게 더 좋은 연기, 노래, 그리고 더 좋은 작품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이어 마리 베체라를 맡은 김소향과 민경아는 "아름다운 신여성이자 사랑을 위해 목숨을 바칠 수 있는 여성"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김소향은 "무모함과 당참, 그리고 사랑 앞에서 어떤 것에도 굴복하지 않는 모습은 저 김소향과 비슷하지 않냐는 생각이 든다"면서도 "그렇지만 사실 사랑을 시작할 때는 마리처럼 그런 적극적인 모습은 없다. 사실 하면서도 마리 베체라가 부럽기도 했다"고 덧붙여 김소향의 마리를 기대케 했다.
끝으로 카이는 '더 라스트 키스'에 대해 "러브스토리와 숭고한 모습이 있어 꼭 봐야 한다"고 강조하며 "참 다양한 케이스의 페어들이 있기 때문에 많은 페어를 엮어서 볼수록 더 좋을 것"이라고 전했다.
또한 당부의 말도 잊지 않았다. 카이는 "엑소 수호나 레오처럼 아이돌 친구들이 참여하는데 뮤지컬을 잠깐 한다고 말할 수 없을 정도로 정말 열심히 노력했고 실력도 뛰어나더라. 이 자리에 없는 수호를 비롯해 루나까지 루돌프 4인과 마리 3인을 기대해달라"고 덧붙였다.
'더 라스트 키스'는 오는 3월 11일까지 LG아트센터에서 열린다.
사진=서보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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