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강보라 기자] 정두홍이 강동원의 액션 연기에 대해 칭찬했다.
2일 방송된 MBCevery1 예능프로그램 ‘비디오스타’ 78회에는 29년차 무술감독 정두홍이 전하는 배우들의 액션 연기 실력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는 29년차 무술감독 정두홍이 출연했다. 1990년 영화 ‘장군의 아들’로 데뷔해 할리우드에서 욕심내는 대한민국 최고의 무술감독이자 정우성, 이병헌 등 슈퍼스타들의 무술 스승으로 소개됐다. 오랜 액션배우 생활로 몸에는 12개의 볼트가 박혀 있었지만 그만큼 액션연기에서는 독보적인 원톱의 자리에 있었다.
정두홍은 이날 ‘최고의 액션배우 TOP7’을 꼽았다. 정두홍은 최근 드라마 ‘투깝스’를 통해 몸을 사리지 않는 조정석을 가리켜 “이렇게 액션을 잘할 줄 몰랐다”며 “태권도 유단자라고 한다”고 밝혔다. 이어 설경구에 대해서는 “카메라 밖에서는 몸치지만, 카메라 앞에서는 가장 멋진 액션 배우 중 한명”이라며 “영화 ‘역도산’에서 체중을 증량하고도 멋진 연기를 선보였다”고 전했다.
이병헌에 대한 언급도 그려졌다. 정두홍은 “이병헌은 워낙 잘한다”며 할리우드 영화 ‘지아이조’를 언급했다. 정두홍은 “너 한국에서 이 정도하면 감독들이 업고 다니겠다 했을 정도”라며 다방면으로 뛰어난 재능을 가지고 있는 이병헌에 대한 신뢰를 나타냈다. 여배우로 유일하게 이름을 올린 하지원에 대해서는 “난 하지원을 존경 한다”라며 “드라마 ‘시크릿가든’ 촬영 당시 대역에게 먼저 시범을 보이게 하고 하지원에게 직접 소화하게 했다. 그런데 3번 만에 오케이를 받더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정두홍은 이날 본인보다 어리지만 배우 정우성에게는 형이라는 호칭을 쓴다고 밝혔다. 정두홍은 “난 인성이 훌륭한 사람은 형이라고 부른다. 나이가 먹으니까 후배에게도 형이란 호칭을 쓸 수 있더라”며 정우성의 인성에 대해 높이 평가했다. 더불어 ”영화 ‘무사’에서 정말 훌륭했다. 정우성의 대역으로 중국 최고 창술 능력자를 데려다 놨는데 도망갔다. 정우성이 정말 잘하니까“라고 설명했다.
숱한 배우들 중에서도 정두홍 감독이 가장 아름다운 액션 연기를 선보이는 것으로 뽑은 사람은 강동원이었다. 정두홍 감독은 “강동원의 액션연기는 선이 아름답다”라며 “색깔이 다 다르지만 아름다움으로는 강동원이 최고다. 가장 폼이 나는 것도 강동원이다”라고 무한애정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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