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고승아 기자]2018년에도 가요계에 변화가 일어난다. 각종 가수들이 컴백을 예고하는가 하면 당분간 이별을 고한 그룹도 있다.
1월부터 가수들이 컴백을 예고하고 있는 가운데 데뷔 20주년을 맞이한 현역 아이돌 신화도 대열에 합류하며 프로젝트를 예고했다. 빅뱅 지드래곤, 태양과 2PM 준케이는 군 입대를 앞두고 있어 당분간 만나지 못하게 됐다. 반면 슈퍼주니어 려욱과 JYJ 김준수는 올해 제대할 예정이다.
# '20주년' 신화의 컴백
1998년 데뷔해 올해 데뷔 20주년을 맞이한 신화는 'T.O.P', '와일드 아이즈', '퍼펙트 맨', '너의 결혼식', '브랜드 뉴', '디스 러브 등 수많은 히트곡을 발표하며 장수 그룹의 명성을 이어오고 있다. 특히 신화는 해체 혹은 멤버 교체 없이 6명 멤버들 20년째 유지하고 있어 그 의미를 더한다.
이처럼 '아이돌 조상님'으로 자리 잡은 신화는 올해를 꽉 채울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우선 데뷔 20주년 스페셜 앨범을 발매하며 신화만의 음악과 무대로 음악적 성취를 보여줄 계획. 또한 기프트 싱글 앨범을 준비하며 팬 신화창조에게 고마움을 전한다.
앨범 발매 등 음악적 활동뿐만 아니라 팬미팅, 예능 프로그램 출연, 신화 표 예능 등을 기획하며 올해를 신화로 꽉 채우겠다는 포부다. 이와 관련 신화컴퍼니는 "잊을 수 없는 시간들로 채울 것"이라며 올해 컴백을 예고했다.
'장수 아이돌' 신화가 20주년을 맞아 2018년을 '신화의 해'로 만들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 당분간은 안녕…입대 앞둔 아이돌 1988년생이 30살이 되는 2018년에는 대형 그룹의 소속 멤버들이 군입대를 한다. 먼저 그룹 빅뱅 지드래곤과 태양은 올해 입대를 앞두고 있다. 아직 구체적인 입대 일자는 나오지 않았으나 향후 몇 년간 완전체 빅뱅은 만나기 어려워진다.
앞서 지난달 31일 '빅뱅 2017 콘서트 '라스트 댄스' 인 서울'에서 빅뱅은 잠정적 마지막 공연을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지드래곤은 "만감이 교차하고 여러 생각이 든다. 2017년 마지막 다시 한번 귀한 시간 내주셔서 감사하고 지금까지도 사랑해주셔서 감사드리지만 염치없을 수도 있지만 앞으로도 잘 부탁드린다"라며 솔직한 심정을 토로했다.
군입대와 더불어 오는 2월 민효린과 결혼을 앞두고 있는 태양은 "10여 년 간의 활동을 돌아봤다. 여러분과 함께했던 많은 추억들을 느끼며 감사함과 소중함을 느꼈다. 다섯 명으로 멋진 모습으로 돌아올 때까지 여러분들이 기다려줬으면 좋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아직 입대 시기를 정하지 않은 대성 역시 이날 "의무를 다하고 여러분 앞에 건강한 모습으로 돌아올 테니 여러분들도 건강하게 살아가시길 바란다. 같이 있다는 게 중요한 것 같다. 감사한다, 사랑한다, 행복했다. 잘 다녀오겠습니다"라고 전하며 입대를 예고하기도.
1988년생인 2PM 멤버이자 맏형인 준케이도 올해 초 입대할 계획이다. 당초 그는 지난해 9월 입대한 2PM 멤버 옥택연과 비슷한 시기에 입대할 예정이었지만 공연 중 발생한 추락 사고로 인해 팔꿈치가 골절되는 부상을 당해 입대가 늦어졌다. 준케이는 솔로 활동 후 입대할 예정이다.
# 곧 만날 아이돌
입대를 앞둔 이들과 달리 제대를 앞둔 가수들도 있다. 슈퍼주니어 려욱은 올해 군 복무를 마친다. 지난 2016년 10월 11일 충청북도 37사단을 통해 현역으로 입대한 려욱은 오는 7월 10일 제대를 앞두고 있는 것. 내년에 소집 해제하는 막내 규현을 끝으로 슈퍼주니어는 모두 군필자가 된다.
JYJ 김준수는 지난해 2월 9일 충청남도 논산 육군훈련소에 입소, 기초 군사훈련을 받고 현재 경기 남부 지방경찰청 홍보단에서 복무 중이다. 오는 2018년 11월 8일 제대를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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