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강보라 기자] 강식당이 적자를 면했다.
2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신서유기 외전 강식당’(연출 나영석/신호졍) 5회에는 강식당의 마지막 영업이 그려졌다.
먹성 좋은 씨름부 손님들이 찾아오며 강식당은 최고의 호황을 누렸다. 강호동은 아직 어린 씨름 꿈나무들을 보며 어릴 적 자신의 추억을 떠올렸다. 하지만 추억에 깊게 빠질 시간도 없이 접시들은 금방 비워져서 주방으로 돌아오기 시작했다. 강호동은 자꾸만 시선이 가는지 결국 홀으로 나가 직접 서빙을 하는가 하면, 씨름 후배들에게 자신의 경험을 빗댄 조언을 해주기도 했다. 이어 씨름 꿈나무 테이블에서 나온 18만 원을 직접 계산해주며 “힘내라”라고 응원 했다.
이수근은 숙소로 돌아와 신메뉴 개발에 착수했다. 처음 아이디어를 낸 사람은 강호동이었지만, 집에서도 자주 김밥을 싼다는 이수근이 이번에는 요리의 영역에 진출하게 된 것. 이수근은 무려 17줄의 김밥을 말아보고 완성형 신메뉴를 내놓게 됐다. 이튿날, 서울에서 돌아온 송민호는 공항에서 곧장 강식당으로 향해 형들을 기다렸다. 반갑게 인사를 나눈 뒤 장을 보러 시내에 갔던 이수근은 양손 가득 재료를 사들고 돌아왔다. 들어가는 재료만 9개, 한 줄을 만드는데 걸리는 시간은 5분가량. 이수근은 은지원의 도움을 받아 본격적으로 김밥 만들기에 나섰다.
마지막 영업을 앞둔 강호동은 아쉬움을 토로하기도 했다. 이제 막 주방에 뭐가 있는지 익기 시작했는데 영업을 종료하는데 대한 아쉬움이었다. 제작진은 이에 “하루 더 할까요 그럼?”이라고 물었고 강호동은 대답을 하지 못해 웃음을 자아냈다. 신메뉴 등장에도 불구하고 마지막날 영업은 비교적 수월하게 흘러갔다. 영업 중간 구석에 앉아 직원 식사를 마친 강호동은 막내 송민호의 설거지를 거들어 주겠다며 팔을 걷고 나섰다.
마지막 손님인 노부부를 위해 강식당 직원들은 정성을 다한 한끼를 준비했다. 제작진은 멤버들을 앉혀놓고 정산에 돌입했다. 흑자가 나면 노래방을 예약해뒀지만 멤버들은 “그래서 저희 빚이 얼마죠”라고 본사 측에 문의했다. 지출 비용은 3,419,200원. 5일간의 영업 수익은 3,520,700원이었다. 10만 원 가량의 수익에 나영석 PD는 “한 사람당 21,540원 씩 가져갈 수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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