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장우영 기자] 수줍은 소녀의 사랑을 이야기하던 오마이걸이 7인조 개편과 함께 희망요정으로 돌아왔다.

오마이걸은 9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하 다섯 번째 미니앨범 ‘비밀정원’의 타이틀곡 ‘비밀정원’과 수록곡을 공개했다.

다채로운 음악과 콘셉트 등을 통해 차세대 걸그룹으로 눈도장을 찍은 오마이걸이 돌아온건 9개월 만이다. 지난해 4월 발표한 ‘컬리링북’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기에 이번 활동 역시 기대를 모았던 상황.

9개월 만에 돌아온 오마이걸은 두 가지 변화를 줬다. 첫 번째는 지난 2016년 8월부터 거식증세를 보이며 활동을 잠정중단했던 진이가 탈퇴해 7인조로 개편했고, 두 번째는 수줍은 소녀의 사랑을 노래하던 것과 달리 꿈과 희망을 노래했다.

타이틀곡 ‘비밀정원’에는 오마이걸이 듣는 이에게 전하는 꿈과 희망이 담겼다. ‘비밀정원’은 아직은 보이지 않지만, 자신의 꿈을 담은 비밀정원을 꿋꿋이 키워나가는 소녀들의 이야기를 담은 곡. 리드미컬한 락 기반 트랙 위에 동양적이고 신비스러운 멜로디를 오마이걸만의 감성적인 보컬로 표현한 노래로, 24피스 아름다운 스트링 선율이 멤버 각각의 개성 넘치는 보컬과 어우러져 곡의 감동을 한층 더 높인다.

“내 안에 소중한 혼자만의 장소가 있어 / 아직은 별거 아닌 풍경이지만 조금만 기다리면 곧 만나게 될 걸 / 이 안에 멋지고 놀라운 걸 심어뒀는데 / 아직은 아무것도 안 보이지만 조금만 기다리면 알게 될거야”

누구나 가슴 속에 말할 수 없는 소망이 ‘비밀정원’이다. 그 소망의 씨앗을 품고 살아가면 언젠가 나만의 큰 정원이 되어 있을 것이라는 희망의 메시지가 ‘비밀정원’ 가사 속에 가득 담겼다. 그동안 수줍은 소녀의 사랑을 노래하던 오마이걸이 한걸음 더 나아가 ‘공감요정’으로 거듭났다.

타이틀곡 ‘비밀정원’ 외에도 이번 다섯 번째 미니앨범에는 ‘Love O’clock’, ‘Butterfly’, ‘Sixteen’, ‘Magic’ 등이 수록됐다.

희망요정으로 거듭난 오마이걸은 누구나 간직하고 있는 꿈을 기적처럼 이룰 수 있기를 희망하며 ‘비밀정원’을 노래한다. 오마이걸의 바이올렛 빛 마음이 담긴 ‘비밀정원’으로 들어갈 시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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