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이혜랑기자] 걸그룹 오마이걸(효정, 미미, 유아, 승희, 지호, 비니, 아린)과 그룹 장덕철(장중혁, 덕인, 임철)이 음원 차트의 ‘신흥 강자’로 떠올랐다.
먼저 오마이걸은 지난 9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미니앨범 5집 ‘비밀정원’을 발표하고 1월 컴백 대전에 합류했다.
동명의 타이틀곡 ‘비밀정원’은 10일 오전 2시 기준 벅스 1위, 멜론 2위, 지니 2위, 네이버뮤직 2위, 소리바다 3위 등 각종 음원사이트 상위권을 휩쓸며 새 기록을 썼다.
이로써 이제 막 데뷔 4년 차에 접어든 오마이걸은 이번 앨범을 통해 가장 높은 음원차트 성적을 기록하는 기쁨을 안게 됐다. 현재 딘, 문문, 멜로망스, 트와이스, 박효신 등 음원 강자들이 대거 포진돼 있는 가운데 일궈낸 결과라는 점에서 의미를 더한다.
이번 타이틀 ‘비밀정원’은 아직 보이지는 않지만 자신의 꿈을 담은 비밀정원을 꿋꿋이 키워나가는 소녀들의 이야기를 담은 곡이다. 신비로우면서 동양적인 멜로디를 오마이걸 만의 청아하고 감성적인 보컬로 완성했다.
그룹 특유의 색깔이 한껏 묻어난 노래이자 멤버들의 장점만의 고루 버무려 만든 곡으로 공개와 동시에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냈다. 개성을 잡음과 동시에 대중성 역시 놓치지 않았기에 오마이걸의 ‘비밀정원‘은 더욱 입소문을 타며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다.
또한 최근 음원차트에서 ‘역주행’ 신화를 쓰며 상위권 자리를 굳건히 지키고 있는 장덕철에 대한 반응도 식을 줄 모르고 있다. 다소 생소했던 이름인 장덕철은 솔로가수 이름이 아닌 장중혁, 덕인, 임철, 이렇게 세 멤버의 이름을 한 글자씩 따서 만든 그룹명이다.
2015년 데뷔한 장덕철은 주로 언더그라운드에서 활동을 펼쳐왔기에 대중적 인지도가 낮았다. 유명하지 않은 가수의 노래가 음원차트에 진입하는 것은 쉽지 않은 일이지만 이들은 애절한 이별 이야기를 호소력 짙은 목소리에 노래해 1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해 냈다.
‘그날처럼’은 이별에 얽힌 아픈 기억을 떠올리게 하는 가사와 옛사랑의 추억을 상기시키는 멜로디로 수많은 음악 팬들의 공감을 샀다. 입소문을 타고 역주행을 시작한 이 곡은 음원차트 1위를 달성, 올해 첫 역주행의 주인공이 됐다. 현재까지도 상위권 자리를 굳건히 지키고 있는 중이다.
오마이걸과 장덕철은 각자가 지닌 특유의 보컬 매력에 더해 진정성을 담아냄으로써 대중의 호평을 이끌어냈다. 물론 퀄리티 면에서도 부족함 없기에 당분간 이들의 열풍은 계속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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