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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이혜랑기자] 방탄소년단이 ‘제32회 골든디스크 어워즈’ 음반 부문에서 황금빛 대상을 거머쥐었다. 첫 대상의 영광을 안은 방탄소년단의 ‘슈스길(슈퍼스타의 길)’은 끝이 없어 보인다.

11일 오후 5시 경기 고양시 일산서구에 위치한 킨텍스에서 ‘제32회 골든디스크 어워즈’ 음반 부문 시상식이 개최됐다.

이날 방탄소년단을 비롯해 슈퍼주니어, 엑소, 트와이스, 태연, 황치열, 에일리, 갓세븐, 뉴이스트W, 세븐틴, 몬스타엑스 등 지난 한 해 높은 판매고를 기록한 11팀(명)의 가수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전날(10일)에 이어 둘째 날 골든디스크 음반 부문 시상식의 테마는 ‘Challenge(도전)’였다. 앨범마다 음악적 성과와 더불어 한국 대중가요에 이바지하고 있는 아티스트들의 도전 정신을 높이 평가한다는 의미다.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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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은 미니 앨범 5집 ‘러브 유어 셀프 승 허’로 음반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이로써 이들은 데뷔 6년만에 ‘골든디스크’를 통해 첫 대상의 영광을 안게 됐다.

자신들의 이름이 호명되자 방탄소년단은 자리에서 일제히 일어나 멤버들과 함께 서로를 감싸 안는 모습을 보였다. 무대 위에 올라가 트로피를 손에 쥔 방탄소년단. 마이크를 잡은 리더 RM은 “아미(팬클럽) 정말 사랑한다. 올해 운세를 봤는데 ‘장막이 걷히고 빛을 맞을 때’라고 나왔더라”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RM은 “소중한 대상이 저희의 첫 번째 빛이 되는 것 같다”고 감사한 마음을 표했다.

멤버 제이홉은 “이 자리에서 큰 상을 받으니 2017년에 이뤘던 기록과 성과들이 실감나게 딱 오는 것 같다”면서 “이 상은 막연하게 받는 것이 아닌 최고의 음반을 만들었다고 주시는 상인 만큼 더욱 감사하게 영광으로 생각하며 받겠다”고 벅찬 소감을 전했다.

방송화면 캡처
방송화면 캡처

방탄소년단은 매번 새 기록을 갈아치우며 지난 한 해 많은 기록들을 세웠다. 국내를 넘어 팝의 고장 미국까지 뒤흔든 이들은 그야말로 ‘기록소년단’이란 수식어가 붙을 정도였다. ‘빌보드 뮤직 어워드’, ‘아메리칸 뮤직 어워드’에 입성한 것은 물론 빌보드 핫100 차트 진입을 통해 ‘글로벌돌’임을 확실히 입증시켜줬다. 여기에 방탄소년단은 이날 대상을 통해 방점을 찍으며 새 기록을 추가했다.

방탄소년단의 대상을 끝으로 국내 음악 시상식 중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골든디스크는 막을 내렸다.

2018년 더욱 활발한 활동을 예고한 방탄소년단은 또 어떤 새로운 기록들을 쓰게 될까. 한계 없는 질주를 그려나가는 방탄소년단이기에 올해 펼칠 그들의 활약에 더욱 이목이 쏠린다.


pop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