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이혜랑기자] 걸그룹 씨엘씨(CLC-오승희, 최유진, 장승연, 손, 장예은, 엘키, 권은빈)가 '블랙 드레스'를 입고 비상을 꿈꾼다.

22일 오후 서울 용산구 한남동 블루스퀘어 아이마켓홀에서 씨엘씨의 일곱 번째 미니앨범 '블랙 드레스(BLACK DRESS)'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열렸다. 이 자리에서 씨엘씨는 동명의 타이틀 '블랙 드레스'와 수록곡 'To The Sky(투 더 스카이)' 무대를 처음 선보였다.

먼저 이날 씨엘씨의 리더 장승연은 "기다려주신 팬분들을 만날 생각에 기분이 좋다. 그만큼 준비를 열심히 했다. 이번 '블랙 드레스' 대박 나고 싶다"고 당찬 포부를 밝혔다.

이번 타이틀곡 '블랙 드레스'는 상대방을 유혹하려는 여자의 마음을 블랙 드레스에 비유한 재치 있는 가사와 중독성 강한 사운드가 인상적인 곡이다. 멤버 승희는 "섹시한 퍼포먼스에 두 번 반하는 곡이다. 들을 때도 신나고 퍼포먼스를 보면 아마 더욱 신나실 것"이라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곡명이 '블랙 드레스'인 만큼 의상 컨셉에 대한 기대가 쏠렸다. 컨셉에 대해서는 손이 "'블랙 드레스'라는 제목에 뻔하게 블랙만 생각하기 보다는 다양한 의상의 모습을 보여드릴 것"이라고 예고했다.

포인트 안무를 위해서는 멤버 유진이 직접 시범을 보였다. 유진은 "치마를 입었다 벗었다 올리는 섬세한 동작이다"라면서 안무를 선보였다. 이후 멤버 전원이 함께 군무를 선보여 호흡이 돋보였다.

2015년 3월 데뷔해 올해로 4년 차인 씨엘씨는 그 동안 다양한 장르의 곡을 들고 활발히 활동했다. 그러나 이렇다 할 성적을 거두진 못해 아쉬움을 안겼다. 씨엘씨는 이번 신보에서 힙합, EDM, 댄스로 시크함과 카리스마 넘치는 퍼포먼스를 펼치며 음악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겠다는 포부다.

장예은은 팀 강점에 대해 "지금까지 많은 모습을 보여드렸다. 저희는 어떤 색깔의 음악을 해도 자신 있다. 그게 우리의 큰 장점이자 강점이 아닐까 싶다"고 설명했다. 이어 권은빈은 "우리의 색깔이 뚜렷하지 않다고 생각하실 수도 있는데 다양한 빛으로 저희 만의 색깔로 보여드려야 할 것 같다. 아마 그 자체가 저희 만의 색깔이다"라고 덧붙였다.

특히 최근 걸그룹 모모랜드에 이어 오마이걸까지, 제 색깔을 터트리며 1위 그룹으로 도약한 만큼 씨엘씨도 이번 앨범을 통해 거는 기대가 크다.

끝으로 멤버들은 이번 앨범 목표로 "지금까지 많은 모습을 보여드렸다. 이제는 더 많은 대중 분들에게 사랑받고 이를 동기 삼아 더 열심히 하고 싶다. 작년보다 더 나은 앨범이 됐으면 좋겠고, 다양한 활동도 하고 싶다. '블랙'하면 씨엘씨가 떠오를 수 있을 정도로 열심히 하겠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에는 "대박 나고 싶다"고 당찬 포부를 밝히며 활발한 활동을 약속했다. 청순부터 상큼함, 걸크러쉬까지 그간 다채로운 컨셉트로 카멜레온 같은 매력을 펼쳐온 씨엘씨가 이번 앨범으로 7전8기 도약을 꾀할 수 있을지 이목이 집중된다.

한편 씨엘씨는 이날 오후 6시 신보 '블랙 드레스'를 발표하고 활발히 음악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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