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고승아 기자]아이돌 그룹에서 합을 이루며 매력을 발산했던 이들이 올봄에는 솔로로 출격한다. 한 그룹의 멤버가 아닌 솔로로서 보여줄 음악은 어떨까 기대감이 더해진다.
방탄소년단 제이홉은 3월 2일 솔로로 나서 데뷔 후 처음으로 믹스테이프(MixTape)를 발표한다. 멤버 RM과 슈가(Agust D)에 이은 세 번째 주자.
믹스테이프는 비상업적 목적으로 제작해 무료로 배포하는 곡을 말한다. 2015년에는 RM이, 2016년에는 슈가가 믹스테이프를 발표했듯 제이홉 역시 믹스테이프로 자신만의 음악적 색을 오롯이 담아낼 예정이다.
제이홉은 그간 'MIC Drop', 'MAMA', '피 땀 눈물', 'I NEED U', 'RUN' 등의 작사, 작곡, 프로듀싱과 래핑에 참여해왔던 터. 방탄소년단으로 활동하며 음악적 성취를 쌓아온 제이홉이 팀내 래퍼가 아닌 솔로로서 어떤 음악적 성취를 내보일지 기대감이 더해진다.
비투비 정일훈도 3월 8일 솔로로 데뷔한다. 앨범명은 'Big wave'. 그는 "첫걸음이기에 커다란 파도가 내게 밀려오는 듯 두려웠지만, 신중했고 나만의 색을 잃지 않기 위해 노력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앞서 정일훈은 비투비 솔로 프로젝트에서 자작곡 'Fancy Shoes'를 선보인데 이어 JTBC '믹스나인'에서 'HUSH(쉿!)'도 발표하며 프로듀싱 능력을 발휘한 바 있다. 비투비에서 메인래퍼를 맡고 있는 만큼 독보적 매력을 펼칠 전망이다.
같은날 레이디스 코드의 소정도 솔로 싱글 '스테이 히어(Stay Here)'를 발표한다. 지난해 5월 '우린 왜 이별하는 걸까?' 이후 10개월여 만에 돌아온 소정. 본격적인 솔로 활동에 나서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소정의 신곡 '스테이 히어'는 '칠 아웃'(Chill-Out) 보이스가 녹아든 알엔비(R&B) 장르의 노래로 긴장감을 고조시키는 섹션 파트와 대비되는 담담한 멜로디가 조화를 이룬 곡으로 겨울과 봄의 경계에서 얼음이 녹아내린 자리에 새롭게 피어나는 꽃처럼 닫혀있던 마음을 녹여낸다는 의미를 담았다.
메인 보컬 소정이 '스테이 히어'를 통해 자신만의 목소리를 더욱 뽐낼 예정. 예능과 피처링 등으로 보컬 실력을 선보인 소정이 어떤 신곡을 내보일지 기대감이 더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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