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원해선 기자] 김명민이 위기에 놓였다.

5일 재방영된 MBC 드라마 ‘하얀거탑’(기획 조중현|연출 안판석|극본 이기원)에서는 유가족과 대립하는 장준혁(김명민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장준혁은 재판에서 승소했고, 그 반대편에 섰던 최도영(이선균 분)은 병원에 사직서를 제출했다. 장준혁은 승소하는데 결정적 역할을 한 염동일(기태영 분)에게 “와이프가 너 좋은 사람 소개시켜준데 잘해봐”라며 소개팅을 주선했다. 또, 학위를 딸 수 있도록 도움을 줬다. 소개팅에 나온 여성은 “그런데 왜 의사되셨어요? 난 의사들 보면 그게 제일 궁금하더라”라고 천진하게 물었고, 민수정(임성언 분)은 “왜긴 아픈 사람들 치료하고 어려운 사람 도와주고 그러려고 한 거지”라고 대신 답했다.

염동일의 표정은 점점 어두워졌고 김훈(손병호 분) 변호사와의 만남에서 그의 죄책감을 극에 달했다. 김훈은 “염선생님 돌리지 않고 단도직입적으로 그보다 솔직히 얘기하겠습니다. 염선생님 악한 사람 아니라는 거 보여요. 억울합니다 이렇게 끝낼 수 없잖아요. 제가 상대편 변호사라서 지금 하는 말이 다 거짓말 같겠지만 들어봐 주세요. 그 분들은 희망을 잃었어요 세상이 무서워서 숨을 생각만 하고 있다고요. 염선생님 그 아픈 사람들 외면하지 마세요”라고 부탁했다.

유가족은 항소를 결심했고, 최도영과 이윤진(송선미 분)는 다시 한 번 힘을 모아 그들을 돕기로 했다. 병원을 떠나 더 큰 그림을 그릴 계획을 하고 있던 장준혁은 항소심을 앞두고 우용길(김창완 분) 부원장과 마찰을 빚었다.

한편 ‘하얀거탑’은 대학병원을 배경으로 권력에 대한 야망을 가진 천재 의사 장준혁의 끝없는 질주와 종말을 그린 드라마로 ‘다시 만나는 하얀거탑 UHD’를 통해 재방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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