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고승아 기자]그룹 빅뱅 대성이 오늘 입대한다. 지드래곤, 태양에 이은 릴레이 입대로 빅뱅은 새로운 '꽃길'을 만들어간다.

13일 오후 2시 대성은 강원도 화천군 사내면 삼일리에 위치한 27사단 이기자부대 신병교육대를 통해 입소한다. 5주간 기초훈련을 받은 후 자대배치를 받고 군 생활을 이어갈 예정이다.

앞서 빅뱅은 탑에 이어 멤버 지드래곤이 지난달 27일 강원도 철원에 위치한 3사단 백골부대로 현역 입대, 이어 12일 태양이 강원도 철원군 동승읍 상노리에 위치한 6사단 청성 신병교육대를 통해 입소했다.

이처럼 멤버 세 명은 나란히 강원도에 위치한 부대에 입대하며 현역 복무의 의지를 더했다.

특히 빅뱅은 지난해 12월 31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빅뱅 2017 콘서트 라스트 댄스 인 서울'을 열고 입대를 앞두고 있는 심정을 전한 바 있다. 당시 지드래곤은 "만감이 교차한다. 앞으로도 잘 부탁드린다"고, 태양은 "멋진 모습으로 돌아올 때까지 기다려줬으면 좋겠다", 대성은 "의무를 다하고 여러분 앞에 건강한 모습으로 돌아오겠다", 승리는 "다시 다섯 명이 모여서 함께 노래하며 추억을 만들고 싶다"며 아쉬움과 함께 전역 후 팬들과의 재회를 기약했다.

빅뱅은 릴레이 입대의 마지막 날인 13일 오후 6시에 1년 3개월 만의 빅뱅 완전체 신곡 '꽃길'을 공개한다. 빅뱅이 처음부터 입대를 염두에 두고 만든 '꽃길'은 지드래곤과 탑이 직접 가사를 썼으며 지드래곤이 작곡에 참여했다. 팬을 향한 애틋한 마음을 담은 빅뱅의 스페셜 선물인 셈.

멤버들 모두 입대를 하고 이제 마지막 막내인 승리만 남은 상황이다. 최근 MBC '나 혼자 산다' 등 다양한 분야에 얼굴을 비추며 남다른 예능감을 과시한 승리는 올해 계획된 솔로 앨범 이후 현역으로 자원입대할 예정이다.

이들이 완전체 빅뱅으로 언제 뭉칠 수 있을지 모르지만 2006년 데뷔해 12년간의 활동을 잠시 쉬고 돌아와 팬들과 '꽃길'을 만들 예정. 2막의 '꽃길'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사진=헤럴드POP DB, 태양 인스타그램, YG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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