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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이혜랑기자] 가수 김흥국에게 성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하고 있는 30대 여성 A씨가 혼인빙자사기혐의로 피소된 사실이 전해졌다.

26일 한 매체는 김흥국의 개인사를 잘 알고 있다는 지인 C씨와의 단독인터뷰를 통해 이 같은 내용을 보도했다. 매체 인터뷰에서 C씨는 "A씨에게 5년 동안 동거해온 남자친구 B씨가 있다"고 밝혔다.

이어 C씨는 "두 사람은 오랜 동거 끝 결혼 직전까지 갔으나, A씨와 관련한 거짓 행각이 탄로나면서 파탄지경에 이르게 됐다. 이로 인해 피해를 입은 B씨가 A씨를 혼인빙자사기혐의로 형사 고소한 상황"이라고 주장했다.

C씨의 주장에 따르면 동일한 이유로 A씨를 형사 고소한 남성은 또 한 명 존재한다. C씨는 "B씨 외에도 A씨와 결혼을 꿈꾸던 또 다른 남성이 A씨를 같은 이유로 형사 고소한 사실을 확인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대해 김흥국의 소속사 들이대닷컴 측 관계자는 헤럴드POP에 "관련 기사 올라 온 건 확인했다. 아마 피해자들이 제보한 내용 같다"고 짧은 입장을 전하며 따로 밝힐 입장은 없다고 말했다.

한편 김흥국 측은 이날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김흥국이 오늘(26일) 자신을 성폭행 혐의로 고소한 여성 A씨를 명예훼손 및 무고 혐의로 서울 중앙지검에 맞고소했다"고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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