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본사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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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이혜랑기자] 9인조 보이그룹 느와르가 데뷔곡 '갱스터'로 가요계 강타에 나선다.

느와르는 9일 정오 첫 번째 미니앨범 '트웬티 느와르(Twenty's NOIR)'를 발매했다. 느와르는 Mnet '프로듀스 101 시즌2' 출신 멤버 김연국, 남윤성, 유호연을 비롯해 신승훈, 이준용, 김시헌, 양시하, 김민혁, 김대원까지 총 9명으로 구성돼 있다.

이날 느와르는 오전 11시 데뷔 쇼케이스를 갖고 가요계에 정식 출사표를 던졌다. 느와르는 프랑스어로 '검은'이라는 의미를 지니고 있다. 대중에게 익숙한 영화적 장르 구분에서도 알 수 있듯 느와르는 단순하게 설명할 수 있는 단어는 아니다. 다양한 장르적 요소들이 혼재하는 가운데 느와르가 팀명으로 결정된 이유는 그들의 첫 데뷔 앨범 ''Twenty's NOIR'를 들어 보면 어느 정도 이해가 가능하다.

많은 색의 물감을 섞다 보면 결국 점점 어두운 색으로 변모하듯 '블랙'을 표방한 느와르의 첫 앨범에도 다채로운 색채의 곡들이 채워져 있다. 먼저 첫 번째 트랙 '인트로(Intro)'를 시작으로 타이틀곡인 '갱스터(GANGSTA)'와 수록곡 '홀린다', '트래블(Travel)', '그사이에', '별이 되어서'까지 총 6곡이 담겼다.

사진=느와르 '갱스터' MV 캡처
사진=느와르 '갱스터' MV 캡처

이번 앨범에는 퓨처베이스, 힙합, 뭄바톤, 알앤비, 소울, 일렉트로 댄스 등 다양한 장르가 혼합돼 버무려져 있다. 이는 곧 수년간 연습으로 다져진 느와르 멤버들의 음악적 역량을 엿볼 수 있는 대목이기도 하다.

싱어송라이팅 그룹 미오가 작업안 타이틀 '갱스터'는 소년이 소녀의 마음을 독차지하고 싶은 순간을 재치 있으면서도 남성미 넘치게 풀어낸 곡이다. 시각-청각을 포함한 모든 감각을 동원해 청춘을 구성하는 다양한 감정의 흐름들을 '느와르'라는 색으로 표현한 점이 인상적이다.

느와르는 "슈퍼 갱스터 맘 뺏는 깡패 / 그냥 나타났을 뿐인데 모두 벌벌 떨게 만들지 / 오늘 뵈는 거 없어"라며 강하고 거친 남성미를 표현한다.

이윽고 "잊게 해줄게 지나간 아픔도 / 지나갈 시간도 그냥 여기 잡아 내 손 / 나를 믿어 봐 Who am I"라고 노래하며 마음을 홀린다. 마침내 느와르는 "눈을 뗄 수 없게 만들지 / 내게 빠져들게 만들지"라며 거부할 수 없는 강렬한 유혹으로 노래를 끝맺는다.

한편 느와르는 대중의 마음을 홀린다는 포부가 담긴 '갱스터'로 본격적인 음악 활동에 박차를 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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